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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수능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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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벌써 수능 전날이라고 하네요. 어제 마지막 야자는 잘 마치셨나요. 칠판 한 쪽의 디데이를 써 놓은 곳은 D-1이 됐겠군요. 아, 혹시 모교가 수능 시험장이라면 모두 지워야만 했겠지만요. ‘수능 예비소집일’이라는 표현도 익숙하시리라 믿습니다. 학교는 일찍 끝났겠네요. 수능 시험 볼 장소는 한 번 슥 둘러보고 오셨나요. 혹시 지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한 번 산책 삼아 둘러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오늘이 빼빼로데이라는데, 빼빼로는 많이 받으셨나요. 고3 수험생들에게는 항상 선물이 넘쳐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사람 만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엿이나 초콜릿 같은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수능 끝나고 한 달 뒤까지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수능을 본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운이 좋게도 수능을 한 번만 볼 수 있었죠. 그래서일까요, 오늘 하루는 내일 수능을 보지 않는 저에게도 특별히 느껴집니다. 지나가다가 고3으로 보이는 학생들을 몇 봤는데, 저까지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것은 왜일까요.


 저도 작년 이맘때, 그러니까 제가 수능을 보기 전날이 기억이 납니다. 뻣뻣하게 긴장된 상태에 수많은 감정들이 나를 감싸는데, 대부분의 감정은 아마 ‘불안’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수험생활을 잘 해 왔는지에 대한 불안, 내일 수능을 잘 볼지에 대한 불안, 수능 이후에 대한 불안까지 말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험 생활을 그렇게 성실하게 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불안감이 더 드는 것은 그래서였을까요. 팟캐스트 몇 번씩 반복해서 듣지 말고 공부를 했어야 하는 걸까, 아침에는 라디오을 듣지 말고 책을 폈어야 하는 걸까, 밤에 트위터 하는 것보다는 공부를 할 걸 그랬나, 자습 시간에 도망이 일상이 된 것은 너무했던 걸까, 뭐 이런 저런 생각들이요.




 묻고 싶은 질문이 많습니다. 지금쯤 1년 동안의 수험 생활을 온전히 돌이켜보고 있을 여러분은, 어떤 수험 생활을 보내셨나요. 공부는 열심히 하셨나요. 목표의식은 뚜렷하셨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1년 동안 즐거우셨나요.


 하지만 지금은 다른 질문은 제쳐두고 한 질문만 던지기로 하겠습니다. 1년 동안 여러분은 내일을 위한 지식을 쌓으셨나요, 아니면 평생을 위한 지식을 쌓으셨나요.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저는 여러분이 여러분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수능에 도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을 위한 지식’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내일을 위한 지식’을 쌓는 일만 1년을 하기에는 따분해서 견딜 수가 없지요.


 ‘평생을 위한 지식’이 ‘내일을 위한 지식’과 일치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더랍니다. 수학 공식이나 과학 원리를 ‘덕질’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더랍니다. 운이 좋은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우리는, 오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나는 얼마만큼의 ‘내일을 위한 지식’과 ‘평생을 위한 지식’을 쌓았는지 말이죠.


 여러분 답이 어느 쪽이든 제가 관여할 바는 아닙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의 합리적 균형을 찾으셨겠죠. 그게 합리적인지 아닌지는 제가 판단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 판단해서도 안 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분은 ‘내일을 위한 지식’에만 몰두하셨겠지요. 열심히 하셨네요. 저라면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은 데 말이지요. 대단합니다. ‘평생을 위한 지식’에만 몰두하신 분도 있겠지요. 역시나 열심히 하셨을 겁니다. 세상의 눈을 피하는 것과 세상의 말을 견디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가운데에 계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현명하신 분이지요. 둘 모두를 선택해 진행한다는 일은 제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거든요.


 아무튼, 모쪼록 여러분이 여러분 나름의 균형을 잘 찾으셨기를, 하고 바랄 따름입니다.


 제 이야기를 하나 꺼내 보겠습니다.


 수능을 본 지 꽤나 시간이 흐른 분들은 의외로 잘 모르시던데, 수능 시험장에는 시계가 없습니다. 자기가 직접 손목시계를 챙겨 가야 합니다. 그래서 수능 시험이 다가오면 선생님들이 항상 시계 챙겨라, 시계 챙겨라 백만 번은 말씀하시죠. 수험표는 안 챙겨가도 임시수험표 발급이 가능하고, 필기구는 시험장에서 준다지만 시계는 그게 안 되거든요.




 그런데도 시험장에 시계를 안 챙겨간 붕신이 있으니, 그게 바로 접니다. 시험장에 가서 그걸 알았는데, 아, 멘붕이더군요. 뭐, 그래도 별 수 있습니까. 그냥 남은 시간을 모르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행히 시간 때문에 시험을 망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저는 한참을 걸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그냥 그 밤거리가 걷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강변을 지나가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들 시계 챙겨라, 시계 챙겨라 하면서 시계 없이는 수능을 보지 못할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사실 시계를 챙기지 않고도 무리 없이 시험을 치를 수도 있더라구요.


 어쩌면 삶 전체를 이 시험에 비유할 수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학벌이 필요하다, 스펙이 필요하다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것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쩌면 허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여러분이 쓸데없는 곳에 각오를 걸고 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의 이유로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지는 않으시리라고 믿습니다.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가장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셨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꿈으로 향하는 수많은 길이 있고, 여러분은 그 길 중 하나를 선택하셨던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그 길이 우연히도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진 길이었을 뿐이지요.


 그러니 우선은 이 길을 건너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되, 길이 막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한 길이 막히면 다시 한 번 머리를 굴리면 되지요. 다른 길을 선택해 볼까, 아니면 다시 한 번 이 길을 뚫어볼까, 하구요. 다시 합리적 판단을 하시면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아주 잘 해냈던 그것을 말이지요.


 자기는 원하는 대학에 간 주제에 말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맞는 말이니까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골방에 찌그러져서 여러분의 건투를 조용히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지금 오늘, 수능 전날에 다다르셨더라도, 수고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수능을 목표로 1년을 준비한다는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적어도 저의 경험은 그랬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무얼 하실 생각이신가요.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3개월 동안은 온전히 여러분의 시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너무 시간이 많아 무료하기도 하고, 남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잉여로운 시간이지요. 한국에서 죄책감 없는 잉여로움을 얻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 지금까지 잘 해낸 보상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개월 동안 어떤 일을 할지 찬찬히 고민해 보는 것도 오늘 하루를 보내는 좋은 방법이실 겁니다.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눈앞에 있는 해방의 고지를 바라보며 하루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실 겁니다. 저는 수능 전날, 전주에서 고등학교 3년을 보내며 눈앞에 두고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경기전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잠깐 어디를 다녔다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1년 동안 마땅한 여가를 즐기시지도 못했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어떤 응원을 보내야 할지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수능 잘 보세요”라고 말하기에는 무책임합니다. 수능은 어쨌든 상대평가인지라 모두가 잘 보면 안 되는 시험이지요. 잔인하지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조금 양심에 찔립니다. 사실 저는 노력한 것 이상으로 수능 성적이 잘 나온 케이스였거든요. 그렇다고 “노력한 것 이상으로 잘 나오기를 바랍니다”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냥 이렇게 끝내겠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생각해 찾아온 답이 ‘수능을 잘 보는 것’이라면, 저는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답이 수능이 아닌 다른 방향을 향한다면, 저는 다시 그 쪽으로 방향을 틀어 힘껏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너무 큰 결기나 결심, 각오를 품고 가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세상에는 수능보다 멋진 일이 아주 많고, 결기와 결심과 각오는 아껴 두었다가 더 멋진 일에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험장에 들어가신 이상, 열심히는 해 봅시다. 세상에 잘 봐서 욕먹는 시험은 운전면허 필기시험 말고는 없더라구요.


 모쪼록,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저처럼 뭐 하나 빠뜨리고 가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수험표, 신분증 그리고 시계는 꼭 챙기시고, 무엇보다 이성의 끈은 꼭 챙겨서 붙들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신.


제목을 뭐라고 정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3들에게”라고 하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상에는 수능을 보지 않는 고등학교 3학년도 얼마나 많은데요. 제 주변에도 한 명이 있네요.


 그렇다고 “세상의 모든 열아홉에게”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수능을 보는 이들 중에는 열아홉 살이 아닌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조기졸업을 예정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거고, 무엇보다 재수생과 삼수생들이 있지요. 제 친구들 중에도 아마 많을 겁니다.


 “세상의 모든 수능생들에게”라고 제목을 정하긴 했지만 사실 별로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수능을 보는 이들에게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세상에는 수능을 보지 않고도 나름의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지요.


 거기에 이번에는 수능을 보지 못하고 떠나가 버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와 주었다면 지금쯤 수능을 함께 보고 있었을 겁니다. 함께 웃고 떠들다가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입장했겠지요. 누군가는 시험을 잘 봤다며 웃고, 누군가는 시험을 망쳤다며 울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럴 일이 없다니 슬픔이 더욱 생생해집니다. 올해 수능생이 가장 줄어든 도시가 경기도 안산이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도 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응원이 필요할 때는 응원을, 위로가 필요할 때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이 필요한 이에게는 힘껏 박수를,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는 함께하는 눈물을 보내주고 싶은 오늘, 수능 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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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

1. 현 정부의 대응을 올바른가?

2. 남북 관계를 위한 방법은?

3. 우리들의 노력은?

 

주식 : 전 현 정부의 대응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발시 강력응징이란 말 밖에 없다니 그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Be : 정부가 왜 그런 건지 좀 생각해 봐야할 거 같죠?

주식 : .

Be : 다른 친구들 얘기도 들어 보죠

수영 : ...

서윤 : 저는 박근혜 정부의 장기적으로 보겠다는 대처가 오히려 대북정책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수영 : 현 정부가 취하고 있는 입장은 북측의 동태를 살피다 북의 남침이전에 선제공격하겠다는 국방부의 의견을 말하는 건가요

Be : 선제공격은 아니죠

Be : 도발하면 강경대응

수영 : .....

서윤 : 북한의 도발에 일일이 연연하지 않겠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은데, 적극성이 없다고 생각

Be : 문제는 왜 한반도 문제에 북미간의 무력시위로 진행되고 있는가에 있는 거죠

Be : 한국은 미국의 인질 같은 거랑 비슷한 국면이죠.

수영 : 우리측 정부가 너무 우유부단한 탓일까요

Be : 어떤 면에서 우유부단 한 거?

서윤 : 또한 북에겐 강경대응을 한다고 한 점도 구체성을 띄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적극성이 없다고 판단됨.

Be : 그렇죠. 적극적이진 않죠. 오히려 몸 사리는 듯하죠

수영 :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북측의 도발에 대해 우리정부의 반응이 강하지 않았다는 인상이 들기도 하고 해서 말이죠.

수영 : 아니 강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수영 : 약간 뒷전에 둔 느낌이랄까요.

Be : 그런데 강경대응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질 기회로 확산될 수도 있잖아요

Be : 지난 5년간 단절된 것도 있구요

서윤 : 강경대응도 적절하게 취해야 한다고 보는데

우형 : 그게 문제인듯요

서윤 :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화합정책과의 조화를 이루었다곤 할 수 없다고 보는데...

Be : 5년간 경직되었죠

Be : 편중된 외교 관계도 돌아보세요

서윤 : 이명박 정부 당시 취했던 화합책에는 비핵, 개방, 3000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밖에 없었던 것 같음.

Be : 외교적 노력은 없었죠.

수영 : 정상회담도 없었고

Be : 그동안 진행되었던 104성명도 백지화시켰으니

Be : 경협은 국방과 상관없이 진행시켜오기는 했죠.

서윤 : 대북에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대화인데.

우형 : 돈에만 관심이 있으니

Be : , 질문이요.

수영 : ?

Be : 현재 미국과의 관계를 어찌 바라보나요?

Be : 우리나라와 동맹국인데

서윤 : 예속관계나 다름없는 거 아님?

Be : 그렇다면 예속 관계부터 벗어나야 뭐가 되도 될 거 같잖아요?

우형 : 근데

Be : ?

우형 : F35 다른 나라 다 안사기로 한거 우리가 60

우형 : 사는 거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님 ?

수영 : 아뇨 그건 오햅니다

Be : 오해인가요?

우형 : 어떤?

수영 : F35K가 후지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우형 : 결함이 많아서

수영 : F35시리즈 중 가장 나은 놈 이걸랑요 이게

우형 : 근데 그러면

우형 : 미국과 사이 안좋아져서 돈을 못 범. 욕심때매 안 그럴듯

Be : 그게 꼭 필요하다고 봐요? 수영군은

수영 : 물론 군사관련으로 미국에서 거의 전부를 가지고 오는것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서윤 : 반대로 대북관계를 주체적으로 이끌면서, 미국으로부터 자주성을 되찾을 수도 있는 거 아님?

Be : 국방관련해서 엄청난 자금이 로비로 흘러가긴 하죠

신보라 : 근데 궁금한게있는데요

Be :

신보라 : 아 지금 이거에 대해 토론하는 거긴한데..

신보라 : 통일을 해야 잘 풀린단 의미에요

신보라 : 어떻게 뭘 풀어야

신보라 : 남북문제가 잘 해결됐다고 할 수 있는거에요?????

Be :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죠?

Be : 통일이 되려면 지금처럼 긴장된 상태를 변화시켜야 하구요.

수영 : 그리고 경제적인 여건도 좀...

Be : 그러기 위해 번 주제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겠죠.

신보라 : 아항

Be : 경제적 여건이라면?

Be : 통일 반대하는 친구 있어요?

수영 : 최빈국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반쪽을 지금 당장 껴안기는 힘들죠.

수영 : 아무래도

우형 : 어떤사람들은 북한 싫어해서 통일 반대함

보라 : 통일을 하고나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진다는 말들이 있어서 통일을

보라 :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우형 : 근데 그게 다 불확실한 정보만 보고 생각한다는 거임

수영 : 경제적인 것도요?

우형 : 근데 개성공단이 남북 친해지고 경제 올려주기 위해 한거?

Be : 그렇죠.

우형 : 왜 중단하라는 거에여?

Be : 경협은 남북 서로 득이 되는 거죠.

Be : 물론 북이 훨씬 득이지만 먼 미래를 보면 북이 경제적으로 나아지는 게 우리한테도 좋은 거잖아요

보라 : 그렇죠. 하지만 지금상황에서는 북이 이득 보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보라 : 우리를 위협하는데 !!

수영 : 솔직히 금강산 관광산업 같은 것도

수영 : 남북관계 동결에 의해

수영 : 북측에 고스란히 넘어갔고

우형 : 그거 다 살기 위해 하는 거임

Be : 지난 5년간 단절되서 나온 결과가 현재이죠.

우형 : 지금 미국이랑 우리가 압박중이라 이대로 있으면 이러나저러나 죽는다고 위협하는 중

Be : 과거에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인데 특사파견해서 풀긴 했죠.

우형 : 북은 미국이랑대화 하고 싶다고 하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거절중이라는데

Be : 지금도 그러고 있죠

신보라 : 왜지??

Be : 무기 뽐내는거^^

Be : 내부적으로 가동 중이라는 위키리크스 기사가 있더라구요^^

우형 : 오호

우형 : 전투기 팔고나서

우형 : 대화할거 같음

Be : 이번에. 전쟁나면 미국경제 왕창 대박나죠.

우형 : 우리가 안사면 대화안하고 걍 핵터치게 유도할듯

Be : 후후상상력 좋군^^

우형 : 진실같음 ㅋㅋ

수영 : 솔직히 북은 잃을래도 잃을게 없으니

Be : 인표군 의견은?

우형 : 망치부인꺼 4시간보고 배운거

우형 : ㅡㅋ

Be : 공부좀 하셨구나~~

우형 :

우형 : 남북의 관계가 좋아지려면 북한을 이해해주고 압박하지 말고 오히려 예전처럼 햇볕정책을 꾸준히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 : 그래요, 다들 그럼1번 마무리 하죠^^

Be : 관행대로 발의자님부터

서윤 : 대북에 있어서 강경책은 필요하다. 하지만 현 정부의 문제점은 대북에 있어서 그리 적극적이진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태껏 벌여왔던 북한과의 만남이 대화보다는 협상에 가까웠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Be : 좋습니다^^준비되는 친구들이 올려주세요.

수영 : 북측에 대해 우리가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허나 너무 경직된 관계는 서로간의 불안과 마찰만 증대시킬 뿐이다. 현 정부는 북에 같은 민족으로써 북의 군비증강을 제재함과 동시에 북에게 인간적인 처사를 해주면서...

인표 : 북한 주민들은 무슨죄일지..

수영 : 그렇다고 봅니다

Be : 그러게요. 북한 주민들만큼이나 우리는 또 무슨 죄일지

인표 : 지금 이 상태에서 솔직히

인표 : 북한 곧 궤멸할것이라봐요

인표 : 도발할거 다 했으니

Be : 피할 구멍은 만들고 쫓아도 쫓아야겠죠.

수영 :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도 문다 했죠

Be : 이판사판 전쟁판^^

Be : 한반도만 황폐화

수영 : 북측이 더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전쟁 혹은 항복이 이어질 거겠죠

인표 : 이 상황에서 쌀 같은 거 주면 북한은 오히려 자기들이 강한 줄 알고 착각할 듯

Be : 인표 번 생각 정리글 부탁요^^

보라 : 주기엔 괘씸하고 안주기엔 북한주민들이 안타깝고

인표 : 저는 그냥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 대응체제를 완벽히 갖추고 계속해서 평화협정체결제의를 시도해야 한다고 봐요 북한도 정신차리게.

서윤 : 내 생각엔 자기들도 약한 건 인정하고 있을 거 같은데..

Be : 개인적으로 전쟁보단 쌀 퍼주는 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인표 : 저는 쌀퍼주면 북한이 또 착각할것같아요

Be : 착각은 자유^^

수영 : 쌀은 진짜 굶어죽지 않을정도만 주고

Be : 수많은 북한주민들과 우리들생명

서윤 : 쌀을 주는 것보단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

수영 : 투자?

Be : 이 더 소중해요. 돈 그까짓것

Be : 경협의 측면이죠. 그게^^

수영 : 돈문제가 아니라 퍼준 쌀을

수영 : 군사들 멕이는데 쓰는게 문제죠

서윤 : 경제적인 자력을 확보 시켜야 한다는 거

수영 : 그러니까 어느 정도 기반시설을 대주고

수영 : 자력으로 먹고 살 수 있게 하면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게

서윤 : 아무리 공산국이라도 나라전체가 잘 살면 되는 거 아님?

Be : 햇볕정책이죠. 그것이

Be : 서윤군의 말이 아마도 사회주의가 지향하던 가치죠

Be : 근데 김가놈들이 말아먹었죠^^

서윤 : 저도 김갑니다.

Be : 북에 있는^^우리도 전체가 다 잘사는 건 아니니

수영 : 사회주의는 정말 이상적인 정책이라

수영 : 이상이 아니고선 완벽하게 재현되기 어려운듯요...

Be : 완벽한 체제를 추구하는 거죠.

우형 : 북한은 이미 평화협정 하자고 했는데

Be : 그리 되기까지는 지난한 노력이 요구되구요^^

우형 : 기사에는 안 나오고 휴전은 끝났다만 나옴 이래요

Be : 비핵으로 만들려고 하다 보니 이견이 생기는 거죠.

우형 : 지금 먹을 거 없어서

우형 : 산 다 뜯어먹어서 홍수 났다는데 ...

주식 : 저는 서윤군 의견과 비슷한데 우리가 조금 더 주체적으로 한다면 미국에 대해 자주성을 띌 수도 있다. 라는 의견을 추가합니다.

Be : 북은 달랑 핵밖에 없는데 그걸 버리라니 안 먹히죠.

Be : 그래요, 그럼 번을 총 정리해서 마무리해 볼게요.

인표 : 핵도 진짜 있는지 없는지

인표 : 제대로 된건지

Be : 현 정부가 내건 북측과 관련된 안보 공약을 보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이죠. 이것이 가능하려면 우선은 한미 독수리 연합훈련이 끝나야 신뢰 프로세스든 대화든 시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국방의 주체적 입장이 될 수 없었던 것은 한미 동맹 강화의 치우친 외교에도 원인이 있다고 봐야죠. 주변국과의 적절한 관계유지에 너무 소홀했던 것이기도 하고요. 좀 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Be : 참고 하시고, 발의자님 2번으로 가죠^^

서윤 : 방금 2번 내용까지 다한듯한데...

Be : 그런듯하죠? 주제 2번과 3번을 같이 연결해서 얘기 해보죠.

주식 :

Be : 결국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이 되겠군요.

수영 : 뭐가 있을까요

인표 : 일단은

인표 : 북한의 사회, 문화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인표 : 이런 것들밖에 없지 않나요? 솔직히.

Be : 정말 정보가 너무 없죠?

주식 :

Be : 알려고 하면 사회분위기 상 무리가 생기고

Be : 그래도 노력을 해 봐야할 것 같아요

수영 : 애초에 북에 심어져있던 스파이들도 다 데려왔으니 방법이 어려워지기도 했죠

인표 : 북한에서는 차가 더러우면 벌금문다거나 스님이 공무원이라거나

인표 : 내가 우리나라는 물질만능주의나 정치독재만 봐도 미래가 어두울 거라 생각했는데

인표 : 생각해보니 통일이라는 변수가 있었음

주식 : 통일된다고 그 두개가 사라지진않자나요

Be : 우리 문제를 너무 외세에 의존하죠

수영 : 그러니까요

Be : 개인적으로 경제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자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구요^^

Be : 개인적으로 모두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을 것 같네요.

수영 : 아무래도

수영 : 제자리에서 개인적으로 할슨 있는 노력을 찾기 힘들어서 겠죠

Be : , 그래요?

보라 : 잘못된 소문에 오해하지 않는 것도 필요!!

Be : 우리들의 노력

Be : 지금 그대들도 노력하는 거잖아요^^

우형 :

수영 :

Be : 소문의 진상을 알아내려는 관심이면 좋죠^^

Be :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Be : 정보를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그대들의 미래를 움직일 테니까요^^

수영 : 오오

우형 : 오오

보라 : 오오

Be : 관심 갖기부터 탐구하기 위한 노력들그리고 무엇보다 통일을 위한 희망을 품는 것*~

수영 : 오오오

우형 : 오오오

Be : 그럼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내 이야기를 보고 참고하시와요^^

Be : 남북 관계를 위한 개인의 노력으로 개인적으로는 역사에 관심을 두었으면 해요. 교과서 밖의 책들. 미국사와 동아시아 역사 등을 읽어 보면 의외의 시선을 만날 수가 있거든요. 한승동의 <지금 동아시아를 읽는다> 정종태의 <우리가 모르는 미국의 두 얼굴>기회될 때 읽어 보세요. 우리만 모르는 세계의 흐름은 지극히 열강들 중심으로 흐르고 있거든요. 자주국방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개인들의 적극적인 탐구 의지가 필요하죠. 굳이 경제적 가치로 본다면 분명 통일은 남는 장사거든요^^

인금 : 남는장사 ㅋㅋㅋ

Be : 질문 있으면 하시구요. 또 의견 정리한 친구 있으면 올려주세요.

우형 :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Be : 오늘 발의자님 첨으로. 해보는 거라 잠이 다 도망갔겠죠^^ 이런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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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랏빛꿈 2013.08.19 20:24 신고

    퍼 갑니다^^

[토론 주제]

-청소년 시기의 우상-

1. 청소년에게 '우상'은 필요한가?

2. '우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Be : 우선 '우상'의 사전적 의미는 종교적 숭배의 대상이 되는 존재를 본떠 만든 형상입니다.

우리가 오늘 나눌 이야기는 청소년 시기의 우상에 관해서 나눌 거죠. 청소년의 우상과 종교의 우상은 조금 다르죠. 여기서 청소년에게 우상이란 청소년이 본받고 따르고 좋아하며, 그렇게 되려고 하는 어떤 대상, 인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죠. 참고하시고요^^

 

Be : 내가 발의자이지만 내 의견은 나중에 정리할게요^^

Be : 우선 주제1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 보시지요.

보라 : 음 저는 우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청소년기에는 라이벌의식? 뭔가 승부욕이 많이 있어서 목표가생기면 잠깐이라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죠(..)

수영 : 청소년에게 우상은 필요하다 봅니다. 청소년은 유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는 과도기를 겪고 있으므로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 우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의 : 청소년시기는 인생의 방향을 판가름하고 가치관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청소년 시기에 자신을 바로잡아주고 자극이 되어주고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우상 설정인데 저는 꽤 괜찮은 방법이라 봅니다.

Be : 세 친구는 우상이 있어요?

수영 : 있슴다

만의 : 이휘소박사?

혜민 : 저도 청소년기에 우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상이라기보단 롤모델이나 멘토 맨티의 입장으로서요. 그들위 모습울 보며 자심을 되돌아보기도하고 반성하고 또 한걸음 나아갈수잇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봐요 ^^

혜민 : 저두 제 롤모델..보다는 멘토는 있져

Be : 그럼. 자신들의 우상을 소개해 주시지요, 다들

혜민 : 직접적으로요 ?

만의 : ㅋㅋ 전 모순적이게 우상이없네요

보라 : 헐 저도

보라 : 완전모순이네 이거...

보라 : 우상이없어..

수영 : 하이젠베르크요

Be : , 우상을 소개해 보시구 어떤 점에서 그런 지도요.

인금 : 청소년 시기에 우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시기인만큼 자기 나름의 척도가필요한데 이때 자신의 방향을 전체적으로나마 잡을 수 있기 때문에요.

만의 : ㅎㅎ 자극제 역할이 되어주는 사람은 있는데 ..

Be : 우상과 비슷한 역할 대상도 좋죠^^

혜민 :

인금 : 흠야

보라 : 우상보다는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옆에서 열공하는 사람을 보며 저 사람보다 열심히 해야지 하는 승부욕정도?

보라 : 승부욕 넘치는 소녀가 되겠구려 허허

인금 : 가치관면 말고 진로 면에서 되고 싶은 사람은 있는데

수영 : 직관과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데이터로만 결론을 도출해낸 부분이 진정한 이학도로서 뭐랄까 그런거요

혜민 : ㅎㅎ 저는 제 아버지를 닮고싶어요.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또 반성도 하게 되고 스스로 깨우치기도 하거든요. 아빠가 제 우상은 아니지만 내 인생에서 소중하고 닮고픈 존재요

혜민 : 멘토는 따로 잇죵

수영 : 전 멘토는 없는데 우상은 꽤 많네요

Be : 우상과 멘토는 좀 다른 역할이긴 해요.

Be : 우상은 직접대면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Be : 멘토는 가까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혜민 : !!맞아요

보라 : 우상이 잘 안생겨요...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한사람들보면 닮고 싶다 부럽다 이런 생각만 들어서..

Be : 자신의 진로와 꿈에 맞추어 설정된 우상은 없나요?

혜민 : ..

Be : 존경하는 인물도 해당되겠죠.

혜민 : 반기문 사무총장 ?

보라 : ..

주식 : 우상은 필요하다고 느끼긴 하는데.

Be : 우상을 통해 목표의식도 생기잖아요?

수영 : 문제는 그 우상들이...

Be : 어쩌면 그 목표가 우상일 수 있겠죠.

혜민 : 그란가..??

수영 : 목표로 하기엔 너무 큰 분들이라,,,

Be : , 그럼 우상을 삼아서 생길 부정적인 면은 없을까요?

수영 : 잘못된 것을 답습하는 정도가 되려나요?

보라 : ... 조급함?

Be : 예를 들면 연예인을 우상으로 삼은 개인이 너무 지나쳐서 사생팬이 된다거나

혜민 : 그 사람 스타일을 자기스타일인양 똑같이 표방하는 것?

수영 : 한계를 막아놓고 그 틀 안에서만 성장하는 격이 될지도...

주식 : 너무 우상만 쫒다보면 자기가 가야할 길이 아닌데 우상만보고 그 길로 가는거?

Be : 혜민이 말대로 모방에 그칠 수도 있겠네

인금 : 자기 나름의 삶을 살 수 없는?

Be : 틀이 생길 수도 있겠구요.

Be : 비주체로 전락할 수도 있죠^^

Be : 주식군 말대로 맹목적일 수도 있겠네요.

혜민 : 그렇죠 !

수영 : 그라죠!

혜민 : 부정적인 면도 많네요

만의 : 일반적으로 우상으로 삼는 주체가 너무나 근접하기 힘든 영역에 있는 사람들이라

만의 : 진입하지 못하고 좌절할 수도 있고

만의 : 노력해도 안될거같다..이런거 ㅋㅋ

혜민 : 아 뭐라하지 그걸.

혜민 : 당신과 나한테서는 갭이 너무 커서 무언가 허탈함 ?

혜민 : 따라해도 될수없는.

만의 : ㅇㅇ그런거죠

만의 : 그 사람과 같이 되었어도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죠

Be : 모든 것에는 긍정과 부정이 있게 마련이죠.

Be : 목표가 너무 거대하면 만의군 말대로 좌절할 수도 있겠구요.

수영 : 나 혼자만 라이벌 이런건가

혜민 : 라이벌이라기보단

혜민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혜민 : 이 정도 ?ㅎㅎ

Be : 스스로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겠네요.

Be : , 그럼 이런 부정적인 면도 생각해보시고 처음 말한 의견들을 총정리해 보자구요.

혜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우상. 필요하다고생각해요.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Be : 우상에 푹 빠진 친구들은 없구나

주식 : 근데 꼭 우상이 필요 없다고 생각 안하는데. 자기가 우상을 갖고 그 사람만 보고 따라가기보단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보고 좋은 안목으로 자기가 더 좋은 길을 가면 어떨까라는 게 제 생각인데.

보라 : 저도 우상은 필요하다 생각해요 너무 큰 좌절감에 빠지면 안되지만 약간의 좌절이 다른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게 하고 다시 반환점이 생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깐!!

혜민 : 청소년기에 우상은 득()과 실()같이 양면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롤 모델을 만들어 놓는다면 그 존재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음에 우상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 좀 필요한 선택

수영 : 저도 우상이 어느 정도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우상이 목표와 진로를 결정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가이드라인을 그려줄 수 있으니 우상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수영 : 필수까진 아니고 권장정도?

보라 : 권장좋다

보라 : 오오

혜민 : 오 그래 권장 !

만의 : ㅎㅎ 저 역시도 ..

인금 : 저도... ㅋㅋㅋ

수영 : 우리는 의견이 참 잘 뭉치는것 같아요

인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 : 개인적으로 내가 열 넷부터 가슴에 품은 우상은 '전혜린'이었죠. 그녀처럼 살고 싶어서 많은 일들을 치루고 터득하고 했던 것 같아요. 우상은 삶의 목표를 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우상에 집착했을 때 자신을 슬그머니 잃기도 하더라구요. 결국 우상이 있는 것이 아직 정체성을 완성하지 못한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우상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혜민 : 아항 ! 다양하게!

Be : 꼭 한 사람일 이유는 없다는 거죠^^

수영 : 역시 우상이 많은건 문제가 아니였어

 

Be : , 그럼 주제2

Be : 그 우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혜민 : 내게 영감을 주는 존재

수영 : ..

수영 : 뭐라해야 할까요

수영 : 내 미래의 길을 갈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취를 남긴 존재?

Be : 자취를 남기지 않았다면?

수영 : 그럼 단명한건가요?

Be : 단명할 수도 있죠.

Be : 내 우상이 그랬어요.

윤수영 : 그래도 뭔가 자취를 못남겼을리는 없지 않나요

송만의 : 자극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기도 하는 그런 ㅋㅋ

혜민 : 그 대상을 생각했을 때 나를 한번 더 되돌아보게 하는! 연장해서 내가 살아가는 순간순간 생각나고 하는 ?

Be : 나도 꼭 그만큼 살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멀쩡하니 너무 오래 산 느낌도 들더이다^^

Be : 그렇죠. 내 가슴에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흔적같이 있더만요.

Be : 삶의 가치를 우상을 통해 배울 수도 있으니, 우상은 내가 열렬하게 사랑할 수 있다면 싶네.

혜민 : 열렬히 사랑하져 !

혜민 : 사랑하는데 뭐랄까..가꿈 어렵죠..

수영 : 사랑으로 그친다면 그건 우상이 아닐듯요.

혜민 : 그렇다면 ?

혜민 : 사랑의 연장은 뭐야 ? ?존경 ??

Be : 왜 그렇죠?

수영 : 사랑을 넘어 약간의 집착?

혜민 : 아닙니다

혜민 : 집착 안 좋습니다. 흔히들 착각하는데 집착은 그.자체로 별로에요..

수영 : 내가 어떤이를 존경하다 못해

수영 : 그이의 인생을 따르려하는?

Be : 집착의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을 생각해 보죠.

혜민 : ..집착..

수영 : 뭐야 이거 무서워...

수영 : 내가 말했는데 모르겠네

보라 : 그렇게 집착하다가 우리가 우려하는 모방이 일어나지.

혜민 : 집착.

보라 : 집착! 하면은 긍정보다는

보라 : 부정이 더 많이 떠오르는 음.. 그런 단어에요

혜민 : 집착은 긍정적인 건 순간이에요. . 순간이 설레고 좀 좋지

Be : 집착을 통해 무언가를 경험 또는 터득할 수도 있잖아요?

수영 : 그렇죠...

혜민 : 그 순간이 지나면.. 싫고 싫고 실죠.

보라 : 이제 싫음에서

보라 : 두려움으로 변하기도하구요

수영 : 솔직히 전 집착이 강한편이라서요..

Be : 집착이 반면교사 역할도 하지 않나요?

수영 : 집착이.. 반면교사라..

수영 : 아니 왜 그런거 있잖아요 책에는 절대 낙서를 하지 않는다거나

수영 : 필기할때 무조건 자를 대고 한다거나

신보라 : 와우

혜민 : 어머..

혜민 : 수영아 무지 피곤해

수영 : ...

Be : 그런게 집착일수 있나요.?

보라 : 집착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보라 : 그나마 괜찮은데

보라 :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게 사실이라..

수영 : 주변인들이 집착수준이라 하길래요.

혜민 : 그것도 일종의 집착 ?

혜민 : 나도 그런 집착 있어

Be : 집착하면서 열정을 느끼기도 하지 않나요?

수영 : 솔직히 필기하다 맘에 안 들어서 첫 장을 찢고 다시 쓴다던가

혜민 : 어우 아니에염..저는..

Be : 집착은 자기만족감을 극대화하기도 하구요.

윤수영 : 그러니까요

Be : 짝사랑? 이거도 집착아닌가요?

혜민 : 그건 집착이라기보단

혜민 : 아 음..

혜민 : 집착은 아녜요 !

수영 : 가질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정도는 되야 집착이 아닐까요

혜민 : 으악

혜민 : 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신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 : 그대상만 생각하면 가슴 뛰고 떨리고 행복해지구집착에서 나오는 감정같은데?

수영 : 곁에 안두면 미칠것 같고

혜민 : 아 그래도 집착은 아닌것같애요

수영 : 전 제가 말한 걸 안하면 그런데

수영 : 짝사랑과 비슷할지도 모를 것 같아요

Be : 우상에 집착하는 거랑은 다른가요?

Be : 자신의 우상을 흉내내기도 하잖아요.

수영 :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보라 : 우상이한걸 꼭 모두다 따라하겠어

보라 : 이러면 집착이라 할 수 있겠죠????

수영 : 집착인듯요.

Be : 그러네요, 보라양^^

이제, 1번 주제와 연결시켜볼 수 있겠는데여러분들이 품은 우상과 목표, 가치등을 생각해서 마무리해 보죠.

수영 : 그리고 그 정도면 하루빨리 청량리로..

Be : 국립정신병원?

수영 : 허허허

혜민 : 청소년에게 우상은 필요하지만 필수는 아니고 권장 ! 우상이내게 힘이 되는 존재이고 거울이라면 충분히 만들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집착의 전 까지만 우상한테서 배웠으면 해요. 우상에게 집착하면 내 개성을 잃는 거니까요. 우상으로 인해 행복하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큰 가치있는 일이라 봐요 ^^

수영 : 우상은 권장도서와 같다봅니다.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지만 이것만을 집착했다가는 다른 걸 놓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만의 : 여러 가지 불안할 수 있는 청소년기에 자극이 되어줄 수 있고 어려울 때 지지대가 되어줄 수 있는 우상설정은 괜찮은 것 같네요.

신보라 : 청소년에게 우상은 필요해요 !!모방을 하게 하는 집착이 아니면 힘들 때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런 힘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하더라도 얻게 되는 깨달음이 생기니깐.

Be :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우상을 가질수록 좋을 것 같네요. 그 다양한 우상들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좋은 점들을 닮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면 주체적인 삶을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겠죠^^

Be : 이렇게 마무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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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랏빛꿈 2013.08.19 20:22 신고

    퍼 갑니다^^

1)오타쿠에 대한 자신의 견해

2)오타쿠는 변태인가 몰입인가

3)사회적으로 오타쿠는 지향의 대상인가

 

혜민 : 첫번째 주제에 관해서 다들 개인적으로 오타쿠 즉 덕후에 대해서 생각하는 입장을 알고 싶어요 !!

Be : 발의자님부터

혜민 :

혜민 : 저는 우선 오타쿠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은 갖고 있진 않아요. 열심히 집중하거나 한가지에 파묻혀있는 게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게 오타쿠처럼 과다하면 좋지 않다고 봐요 어떤 것이든지!

서윤 : 한 가지에 몰두해야만 성취할 수 있는거라면?

수영 : 전 오타쿠라고 하는것을 일종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의 행동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는 용인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인거죠.

서윤 : 저도 마찬가지로 오타쿠는 하나의 문화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철도 오타쿠죠.

수영 : 올 철덕을 아시다니

혜민 : 철도오타쿠가 뭐에요..??

서윤 : 말그대로

Be : 자동차 오타쿠도 있어?

수영 :

수영 : 철도오타쿠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오타쿠라는 것은 아시나요?

만의 : 그게 뭐야

혜민 : 든 과하면 좋지 아니하잖아요

서윤 : 왜 좋지 아니하죠?

만의 : 저는 일단 오타쿠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들의 존재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이기도 하고 각 분야에 전문화된 인력들이 있다면 사회

전체로 볼 때 나쁜 것만은 아니라봅니다.

Be : 과해서 새로운 창조도 일어나지 않나요?

수영 : 사실 국내의 자칭 역사 덕후들이 밝혀낸 역사상 모순점도 많습니다.

만의 : 무엇이든 그것에 열광해본사람이 그리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혜민 : 오타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듯이

혜민 :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건 그 오타쿠 개인만의 생각 아닌가요?

혜민 : 실제로 남은 해를 입은 느낌이라든지.

서윤 : 실제로 해를 입은 게 아닌, 해를 입은 느낌?

수영 : 그렇다면 어떤 문화의 특성에 의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수영 : 그 문화는 잘못된 것 인가요

혜민 :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음 나쁜 건 아니지만 뭐라 그럴까

혜민 : 예를 들어서 친구가 야동오덕이라고 하면 그런 거에 의해서 불쾌감을 느끼거나 하면 나쁜 거잖아요. 상대한테.

수영 : 실제로 해를 입힌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지 그 문화의 문제일까요

혜민 : 아니죠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개인의 문제죠

혜민 : 음 예가 너무 적절하지않앗나..

서윤 : 그건 선입견 때문이죠. 오타쿠가 잘못된게 아닌.

수영 : 오타쿠적인 정신을 가진 어떤 사람의 잘못이 돼는 거죠. 전체 문화가 아니라.

혜민 : 원래 오타쿠가 긍정적인 단어 뜻이기는 한데

혜민 : 요즈음에 들어서 너무 나쁜 쪽으로만 반영되는 것 같아서

수영 : 예를 들면요?

혜민 : 열중하는 건 좋으나 광적으로 좋아하는 건 잘못됐다고 보거든요

혜민 : 예를들어 일베..?

서윤 : 선입견 아닐까요?

혜민 : 그들도 오덕이라하면 오덕이죠

수영 : 일베는...

수영 : 그게 오덕이라 볼수 있을까요

서윤 : 일베는 오덕을 대표할 수 있다고 못 보는 듯...

 

팟캐스트라면 보이스웨어의 목소리로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참을 고민했는데 여기서 제가 개입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잠깐 끼어들겠습니다. 저 대사 직후에 Be님은 토론에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지하고 토론에서 나가고 이날 토론은 중단하고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이 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맥이 끊겨서 읽기 불편하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악플이나 달아 주시던지요. 아 물론 저 말고 저 사람한테요.

 

Be : 의견 정리해 보고 2번으로 갑시다^^

주식 : 그냥 그런데 그냥 가치관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Be : 그냥 그런데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부탁

찬호 : 안나오는 것 같으니 저부터 하자면, 개인의 몰입과 심지어 중독이 사회로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존중해야한다고 생각.

혜민 : 굳이 사회여야 돼?

찬호 : 그럼 누구?

혜민 : 한 개인한테라도 피해가 간다면 나는 존중할 필요가 없다구 보는데

찬호 : 한 개인이라면 자신을 제외한?

수영 : 그렇다면 프랑스인에게 개고기가 정신적 피해가 가므로

수영 : 개고기는 존중할 필요가 없을까요

혜민 : 그건 그 사람들한테 안 맞는 정서이므로 굳이 그 사람들이 개고기를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찬호 : 내가 말한 건 정신적 피해가 아니라

찬호 : 직접적 피해

주식 : 존중해야함.

서윤 : 오타쿠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이 있을까?

보라 : 저도 존중해야한다구 생각해여

수영 : 아 그러고 보니

수영 : 내가 찬호를 깐게 되는구나

찬호 : ㅋㅋㅋ

혜민 : 예를들자면

혜민 : 막 너무 오덕후질을 하는거야. 애니나 이상한 음흉한것에. 그걸 보고 있는 여자친구입장으로써는 얼마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수영 : 정신적 아닌가요

혜민 : 응 정신적 !

찬호 : 헤어져.

수영 : 그리고 그런건 여자친구가 헤어지면 그만

서윤 : 여자친구가 배려해주거나.

혜민 : 헤어져 ?

혜민 : ㅋㅋㅋㅋ 간단하네여..

수영 : 자기하고 안맞는 게 문제면

수영 : 이 세상에 존중받을 게 못되는 게 너무 많지 않나

Be : 개인의 취향문제 아님요?

혜민 : 왜냐면 내 친구 중에 오덕후같은 친구가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 나쁘고 짜증나서요.

수영 : 그건 선입견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오덕후같다는게 행동인지 생김새인지도 좀...

혜민 : 행동이요

Be : 덕후도 분야가 엄청 다양하잖아?

주식 : 밀덕도있음

Be : 정덕후

수영 : 철덕

수영 : 역덕

수영 : 지덕

Be : 잉덕도 있구

수영 : 기타등등

혜민 : 으악.

혜민 : ㅋㅋㅋ

수영 : 잉덕?

수영 : 잉여덕후인가요 설마?

Be : 인문학 덕후

수영 : ㄷㄷ

수영 : 그런 게 있었구나

만의 : 밀덕밖에 몰랐는데 많이 배워가네요 ㅋㅋ

주식 : 뭐에 빠지면 덕후라고 하는 거에요??

Be : 마니아 이상이죠^^

수영 : 그중에서도 마이너한쪽이요

수영 : 메이져여도 조금 코드가 다른 경우라던가

만의 : 친구들 중에서 덕후하나있음 재밌지 않나요?

혜민 : 아니요..

수영 : 전 주변에 널린게 덕이라...

수영 : 철덕에 밀덕에 그냥 오덕에

만의 : .. ㅋㅋㅋ 저희학교에 좀 있었음 좋겠는데

만의 : 애들이 게임빼면 다 시체라

Be : , 내 주변엔 드물어.

Be : 난 되게 매력적으로 생각하는데^^

만의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주식 : 그럼 게임 덕후도 있어요???

Be : 게임도 임요한정도로 되면

Be : 멋지지

혜민 : 게임덕후 ?

수영 : 겜덕들은

수영 : 대부분 FPS

혜민 : 오늘 들었는데. 친구 하나가 한달에 260시간정도를 피방에서 보낸다고 하네요.

혜민 : 아이구..

수영 : 혹은 고전게임 쪽이 있죠

Be : 개인의 선택인데덕후질이란게

Be :

만의 : 한가지에 몰입한다는 건 멋진거죠

만의 : 사람들이 모르는 게

만의 : 그런 것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만의 : 굉장히 많아요. 자신 있는 분야가 없는 거죠

Be : 그렇죠.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나두 덕후에 속하는데^^

Be : 별 의견들 없으면 내 생각을 정리해볼게요^^

수영 : ㅎㅎ

혜민 : !

주식 : ㅇㅇ

Be : 개인적으로 오타쿠에 대해서 프레임을 달리 해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타쿠에 대한 시선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가에 따라 사회인식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죠. 일본에서 시작된 오타쿠는 1세대 오타쿠에서 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화했다는 점이죠. 그들 스스로가 각성하고 그들의 특성을 사회화해 왔다는 점에 주목할 시점이 이미 도래한 거죠. 그래서 온화한 우리말 표현으로 덕후질이라는 말에는 한 분야에 보다 전문적인 일반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요. 프레임을 재구성해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특성과 사회화가 추가된 현재의 오타쿠는 신인류의 출현이라고 봅니다.

Be : 참고 하시고, 질문 있으면 해 주시고^^

혜민 : ..시만요..ㅋㅋ

Be : 무엇?

만의 : 오타쿠에 대해서는 타인의 자유를 해하는 않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포용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그 덕후들이 자신이 집중한 분야를 이용해서 사회에 공헌을 할 수도 있거든요

Be : 포용의 문제라기보다는 존중에 가깝지 않나요?

서현 : 덕후 덕짓 오덕 이런단어들이 그들을 폄하한다고 할지라도 만의 말처럼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사실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해요 나도, 걔도, 너도 다른 것처럼 그분들도 다른 거니까 취향과 성격을 존중해야죠

만의 : 존중도 맞구요

Be : 오히려 오타쿠들이 사회를 존중해서 그들이 사회화 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보는대요.

Be : 철저히 외면해버려도 되는데 스스로들 손을 내밀었거든요.

Be :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면 얼마나 편한데그걸 밖으로 열어놓아서 창조적인 일들을 해 왔다는 것. 인정해야죠.

서현 : .. 그렇구나

만의 : ㅎㅎ

Be : 스티브잡스도 오타쿠의 범주요

수영 : 사실 일코라 불리는 닫힌 사람들에 비하면 드러나있는 그들은 대단한거죠

수영 : 어찌보면

Be : 일코는 머임요?

서윤 : 히키코모리?

수영 : 일반인 코스프레의 준말이요

혜민 : 한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건 참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 또 오덕후 오덕 이런단어 자체가 나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서현 : 일코가 닫힌사람들이야? ?

만의 : 음 자기가 집중하는 분야를 알리기 싫어해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 ..그런 뜻 아닐까하는데

수영 : 자신의 진짜모습대신 주변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을 내걸고 있으니 어찌보면 닫히지 않나 해서요

서윤 : 일코라 불리는 사람들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거?

수영 : 그런 사람들을 확인할 바는 없지만. 존중은 해야죠

Be : 어떤 의미에선 우리 모두 일코에 속하는거 아님?

수영 : 그렇겠죠

수영 : 남들 맞춰서 튀지 않게

만의 : ㅎㅎ그렇네요.

Be : , 그럼 주제 2번에 접근하기는 수월해 진 듯싶은데발의자님부터^^

혜민 : 저는 오타쿠는 변태라기보다는 몰입이라고봐요. 변태는 음흉한데 제가 아는 오타쿠나 그 외에도 별로 변태같이 음흉한 덕들은 없었거든요. 몰입이라고 생각해요

윤수영 : 그나저나 변태는 왜요?

윤수영 : 왜 나온거죠?

혜민 : ?

혜민 : ㅋㅋ ..??

서현 : .. 미미쨩 하악하악 이거?

Be : 의외로 꽤 많은 이들이 오타쿠를 부정적인 시각을 넘어 변태로 치부하기도 하죠

수영 : 철덕들이 무궁화호쨩 하악하악 하진 않....?

서현 : ㅋㅋ 아 귀여워

혜민 : 푸핰ㅋㅋㅋㅌㅌㅌ

Be : 가상을 현실로 인식하는 행태들을 하면 그렇게 보기도 하던데요.

수영 : ...

Be : 예를들면 애니에 나오는 주인공을 현실처럼 사랑한다며 빠져서 일상으로 드러나는 경우?

Be : 폐인이라는 말과 좀 비슷한 의미로요

수영 : ...

수영 : 적자생존?

수영 : 이건 아닌가...

혜민 : .. 근데 그건 정말

혜민 : 변태같다..

Be :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이죠.

서현 : 아 그 예전에 십덕이 애니 캐릭터랑 결혼했다는 기사난적 있었는데

수영 : 아 그사람 ㄷㄷ

Be : 변태라는 표현을 십대 초반 친구들이 마구잡이로 쓰는듯^^

Be : 아직 어려서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봐야. 하나?

혜민 : 그래요 ??

윤수영 : 그나저나 몰입이 심해지면 되는게 변태 아닐까요

혜민 : 그럼 뭐라고 써야하지..??

혜민 : 또라이는 좀 아닌것 같구..

윤수영 : ㄷㄷ

송만의 : ㅋㅋㅋ

수영 : 언어선택이 정말...

Be : 변태라는 뜻과 달리 사용하는 게 문제같은데

Be : 의견들 정리해 보시죠^^

서윤 : 변태라는건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생각.

수영 : 일단 변태는 아니라 봅니다. 애초에 이상성애자를 뜻하는 변태의 참의미에 속하려면 조금 난해한 분야들도 있고, 어떤이들이 조금 다른것을 다른사람들보다 많이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을 변태로 치부하는 것은 약간

수영 : 전체주의스러운 발상일지도 모른다 생각됩니다

Be : 저는 주제 2번에 대해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Be : 대중문화를 통해 느꼈던 행복과 감수성으로 그 문화를 탐닉하며 자라난 유년을 지나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현실에 응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과정에서 오타쿠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창을 열어 사회와 호흡할 수 있다면 오히려 흠모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거죠. , 한 개인의 열정과 몰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Be : 주제 3번은 남은 자들끼리 정리하고 마무리는 해봅시다요^^

수영 : 지향이라...

보라 : 지향의대상????

보라 : 무슨말일까여...?????

수영 : 지양을 잘못쓴거?

Be : 아니,

Be : 지향

Be : 지향은 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죠.

수영 :

서윤 : 저는 오타쿠는 개인의 취향이니 사회적인 관점에서 다가가기보다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을 지향, 지양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개인의 취향을 획일화 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라 : 저두 사회적인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수영 : 저도요. 어떤 취향에 대해 지향하고 말고를 정할수는 없다고 봐요. 취향에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보라 : 뭔가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개인의 취향을 평가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Be : 사회적으로 오타쿠는 시스템을 거부한 개인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런 삶을 사회적으로 주입시킬 수도 없겠죠. 왜냐면 그런 획일화를 요구하는 사회시스템을 거부한 개인들이니까요. 결국 오타쿠가 사회를 향한 손짓을 적극적으로 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강제된 시스템을 깨트려서 자유로운 광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수영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신보라 : 모두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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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랏빛꿈 2013.08.19 20:20 신고

    퍼 갑니다^^

이번 테마는 자기계발서입니다.

1) 자기계발서가 실질적으로 삶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가?

2) 자기계발서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2.5) 우리가 삶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Be : 주제1번에 대해서 발의자님부터

찬호 : 저는 우선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찬호 :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인간상은 이상적 인간상이죠

찬호 : 그 이상과 일치되라고 자기계발서는 주문하고,

찬호 : 실패한 우리들을 죄책감만 얻어가게 되는 게 아닐까요

Be : 실패한?

찬호 : 이상과 일치되는데 실패한

수영 : 저도 역시 영향은 없다 생각합니다.

Be : 지금은 과정인데 실패라고 단언하기엔, 좀 무리한 거 아님요?

찬호 : 과정이라니?

Be : 십대들이니 과정이죠

찬호 : 삶의 과정중이다?

수영 : 실패했다고 자신이 생각한다는 뜻 아님요?

찬호 : 그건 십대 말고 모든 세대를 말할 수 있는 거고, 실패라는건 스스로 규정짓는 것.

인표 : 그렇지

서윤 : 그건 받아들이는 이들의 몫 아님?

찬호 :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를 한다는거지

Be : 찬호가 말한 거부터 정리하면 과정인데 실패는 아니지 않냐는 거에요.

찬호 : 실패라고 스스로 단정해버리는 거

서윤 : 하지만 가까워질 순 있는 거 아님?

서윤 : 완벽히 이룰 순 없지만

찬호 : 자기계발서에서 제시하는 인간상은

찬호 : 이상적 인간상이지

찬호 : 하지만 우리는 이상적이지 못한 존재고

찬호 : 그 변화를 모색하다 이상적이지 못한 존재의 한계에 부딪혀 실패하게 되고

찬호 : 결국 얻는 건 죄책감

Be : 받아들일 수 없는 거도 개인마다 다르지 않나요?

Be : 들뜨고 변화를 모색하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요?

Be : 노력은 하려 하잖아요

Be : 이상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건 아닐지요?

찬호 : 추구하려고 하는 것만으로 좋을 순 없고 약간의 결과를 동반할수는 있지만

찬호 : 그게 또 문제가 되는 지점이 있죠

Be : 찬호군은 몇 권 읽으셨나요?

찬호 : 지금까지 읽은 권수를 셀 수 있나?

인표 : 나보다는 적을걸

수영 : 전 한권도 안읽어서...

Be : 자기계발서요

인표 : 자기계발서는 결국 그걸 읽고 받아들이는사 람의 몫이지

인표 : 의미가 있다,없다는 종교가 도움이 되냐, 안되냐 의 논제와 똑같은 것 같아요

수영 : 솔직히 자기계발서에서 말해주는 것들은 누구나 말해줄 수 있는것이긴 하지만 우리가 주변사람들말의 영향을 받는것처럼

수영 : 그런것 아닐까요

인표 : 그렇죠

찬호 : 내말은 사람이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를 베일 속에선 하고있다는 거

Be : 문제가 되는 지점에 대해 말해주시죠. 찬호군

찬호 : 우선 사회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재화가 한정되어있고

찬호 : 한정된 재화를 많이 가진 이와 적게 가진 이로 나뉘게 되는데

찬호 : 모든 이가 자기계발서를 읽고조금씩 나아졌대도

찬호 : 결국은 똑같은 결과만 나오지

찬호 : 모든 이들이 성공하면 그건 인플레고요

서윤 : 그건 독자가 현실과 적당히 조절해야 하는 거 아님?

Be :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취할 순 있지 않을까요?

인표 : 마치 자기계발서가 가난한 삶을 만든다는 얘기같네

인표 :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좋게 보게하는 것이 목표고

인표 :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행복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거지

수영 : ...

찬호 : 그리고 또하나 큰문제는

찬호 : 자기계발서가 똑같은 삶의 양식을 강요한다는거

수영 : 그건 그렇죠

찬호 : 예를들어 아침형인간

찬호 : 아침형인간이라는 베스트셀러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성공한다는데

찬호 : 아침에 약수터나가면 그 중 절반은 환자지

서윤 : 독자가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는 것이 더 큰 문제 아닐까?

서윤 : 그걸 요구하는 책 보다도....

수영 : 애초에 아침형 인간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먼저가 아닐까요

인표 : <일생의 한번쯤은 체게베라처럼> 이라는 책을보면

인표 : 현실적 이익을 먼저추구하게하지

인표 : 모든 자기계발서가 똑같은 양식을 강요한다는 건 좀 왜곡된 사고라고 봐

수영 : 남들 말 듣지 말라는 책도 있던데...

인표 : 맞아

인표 : 남들 말 듣지 말라는 것도 있고 들으라는 것도 있는데

인표 : 결국은 주어진 삶을 좋게 보이게 해서 개개인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게 목적이지

김인표 : 소박한 삶을 살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잖아

Be : 서윤이는 이 질문에대해 어찌. 생각해?

서윤 : 있다고 보는데요

Be : 질문. 마시멜로 이야기 읽은 사람?

찬호 : 저요

인표 : 저요

수영 : 저요

만의 : 저요

수영 : 아 자기계발서중에 읽은 게 있었구나

Be : 그 책이 계발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해주거든요

만의 : 자기계발서는 하나의 상술이 아닌가합니다 저는

만의 : 인간은 수많은 유형이있고 개개인에따라 다 다른데

만의 :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자기계발서는 일반적으로

만의 : 내 말이 맞으니 넌 이거대로만 해라

만의 : 이렇게 서술되어있다는 느낌이강햇거둔요

서윤 : 자기계발서에서 요구하는 인간형은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되어 나온 것이기에 독자가 참고하고 실행에 옮겨볼만 하지 않을까요?

인표 : 그렇죠

수영 : 상술은 상술이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영향은 끼친다고 보는데요

인표 : 제 말이 바로그겁니다

찬호 : 여기서 잠깐 아까 못했던 얘기로 돌아가보면

찬호 : 자기계발서가 하는 말은 대단히 단순합니다.

수영 : 그렇죠

인표 : 제가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표 : 자기계발서가 하는말들은

인표 : 다 제각각이었습니다

수영 : 일단은 시간분배 철저히

찬호 : 물론 서로다른 책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만

인표 : 시간분배 철저히 같은것도

찬호 : 자기계발서를 유형으로 분류해보면

찬호 : 단순하죠. 다른장르보다

Be : 연구 결과를 왜곡하고 과장도 심하거든요.

인표 :

인표 : 이상하군요

찬호 : 그리고 그 유형간의 교집합이 거의 100프로 수준입니다

인표 : 제가 읽은 계발서가 20권이 넘는데

인표 : 다 다른 삶의 방향을 제시해 왔거든요

수영 : 잠시만요

Be : 변화된 거 있나요? 인표

인표 : 제가 소화시키고 싶은 것만 소화시키니

Be : 실제로 계속 스스로를 다짐하는 건 아니고요?

인표 : 저는 그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찬호 : 변한 게 있다는거?

Be : 느낌과 실제는 같나요?

인표 : 그건 상관없죠. 결국 자기가 행복해지면 그만 아닌가요?

인표 : 사회적성공은 의미가 없다고 봐요.

Be : ?

Be : 계발이 목적인 책인데

Be : 자기를 말이죠.

인표 : 계발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계발한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서윤 : 행복이라고 착각하게 만들 수도 있는 거 아님?

인표 : 착각이라도 결국은 행복하다는 거잖아. 뭐가 문제야

서윤 : 저는 그런 행복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Be : 사고방식이 바뀌면 삶의 방식이 달라지지 않나요?

인표 : 어느 정도는 달라질수있겠죠

찬호 : 니가 읽은 자기계발서 하나만 말해줘

인표 : 일생에 한번쯤은 체게베라처럼

찬호 : 어떤내용이었지?

인표 : 뭐 못생겼으면 성형수술해라 돈만 많으면 멋지게 살 수 있다.

인표 : 등등

인표 : 기존과는 다른 자기계발서였지

찬호 : 그래서 결국 뭐하래? 너보고

서윤 : 돈벌라고?

인표 : 체게베라처럼

인표 : 살아보래

수영 : 그게 어떤건디요?

찬호 : 그게 어떻게 사는건데?

김인표 :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돈 많이 버는 방향으로

찬호 : 그리고 사실 그 책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 일단은 차치하고

찬호 : 돈벌래지?

인표 : 그냥 폼나게살라는거지

서윤 : 그건 외적으로만 폼나게 사는거 아님?

찬호 :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뭐래지? 늦어도 되니까 돈벌래고

인표 : 아프니까청춘이다에서 돈 벌라고 했냐

찬호 : 늦어도 돼 아니야 결국은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수영 : 솔직히 돈벌래는 책은 그닥많지 않은것 같던데

찬호 : 아침형인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돈벌래고

인표 : 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는

인표 : 돈 벌라는 얘기 별로 없었는데

수영 :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라는게 많지 않나요

인표 : 그렇죠

Be : 계발서는 현대사회에 적합한 인간으로 유도하죠. 대체로

인표 : 글쎄요

인표 : 저는 개인의 행복을 칮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윤 : 하고싶은 일을 착각하게 만들고 있지도 않나 싶은데

인표 : 자꾸 착각이야

찬호 : 똑같은 행복을 찾게하지

Be : 개인의 행복은 다 다름에도 하나로 획일화 하고 있잖아요

인표 : 그렇게 깊이생각하면 머리아파져

찬호 : 그래

찬호 : 자기계발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게 하는 책이야

인표 : 어떻게?

찬호 :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하잖아

수영 : 그냥 이래라라고만 하니까요

인표 : 번뇌에 사로잡혀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돼

인표 :

인표 : 이상하다

Be : 뭐가?

인표 : 왜 다들 부정적이지?

찬호 : 생각하기 귀찮아서 안한다? 그게 더 이상한데

서윤 : 생각하지 않아도 아무것도 못하는 건 마찬가지

찬호 : 솔직히 말해서 자기계발서가 도움주는 건 저자밖에 없지

인표 : 아니

인표 : 그냥하면된다고

찬호 : 그냥해? 왜 그냥하지?

인표 : 왜 이리 부정적이야

서윤 : 자기계발서가 부정적이게 만들어

찬호 : 자기계발서는 말이야 항상 너보고 바뀌라고 말해

찬호 : 그런데 사실 진짜 바뀌어야될껀

찬호 : 정상적인 너를 비정상으로 만드는 이 사회야

찬호 : 진짜 바뀌어야 할껀 그대로 놔두고는

찬호 : 문제는 너야라고 소리치죠

수영 : 대부분 그렇죠 뭐

인표 : 글쎄

인표 : 내가읽은책들은

인표 : 명령문의 문구가

인표 : 별로없었고

인표 : 그냥 이러하세요 싫으면 마세요

서윤 : 하지만 결국하고 싶은 말은 명령문이겠지

서윤 : 숨겨 놓은거뿐

수영 : 이런 사람이 어떻게 된다

인표 : 이런데 이걸 막 깊게 따져서

인표 : 결국 명령문이다 어쩌고 하면 따지고 보면 모든 책들이 다 논설문이게?

서윤 : ?

수영 : 자기계발서는 주장하는 바가 뚜렷하게 있으니까요

인표 : 문학장르도 결국 작가가 의도하는 바 있으니 그것도 부정적인 거고

인표 : 비문학도 정보를 알림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니 그것도 부정적인거고

수영 : 그런데 문학장르는 그걸 대놓고 말하진 않죠

서윤 : 의도는 하지만 명령은 하지 않는다.

찬호 : 자기계발서에서 '사회가 이모냥 이꼴이니 이렇게 바꾸어야한다'고 말하는거 본적 없지. 니가 바뀌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잖아.

인표 : 자기계발서도 숨겨져있다고

인표 : 김서윤군이말햏죠

서윤 : ㅇㅇ

찬호 : 다른작품보단 직접적이지

인표 : 내가 바뀌어야한다고

인표 : 말한적 없는데

수영 : 그럼 자기계발서가 아닌데요

인표 : 내가 에세이이랑 착각하는건가

찬호 : 우리가 얘기했던 파우스트를 보면

찬호 : 사랑에 대해 간접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면,

찬호 : 자기계발서식으론 사랑하면 이게 좋고 저게 좋고 하면서 외치는거지

김인표 : 자기계발서는 의미있다고 봐 아무튼

찬호 : 아무튼의 근거는?

인표 : 나는 직접 경험했고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도 자기계발서를 읽고 대인관계가 좋아졌다고 친구들이 좋아했지

수영 :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향은 분명히 있죠

찬호 : 개인은 조금 바뀔 수도 있어.

찬호 : 그럴수록 경쟁은 심해질꺼야

찬호 : 그리고 사회의 모순엔 눈을 돌리고

찬호 : 토익점수 올리는 데만 치중하겠지

인표 : 결국 현실적으로도 발전하지

인표 : 왜 이리 자기계발서를 부정적으로 봐

찬호 : 부정적이니깐.

서윤 : 그게 우릴 부정적으로 만들어

인표 : 이해불가

찬호 : 어떤 면이?

수영 : 사회가 원하는 대로 찍어내지는 감이 없잖아 있을 순 있겠지만 개인이 느끼는 바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인표 : 지금 반박하는 것들 전부가

찬호 : 개인이 조금이나마 변하더라도

찬호 : 결국 사회에서 재화를 차지하는건 소수.

인표 : 난 여기까지만 말할래

인표 : 생각은 자유니까

인표 : 내 의견은 여기까지

찬호 : 하나만 묻자

인표 : 싫어

찬호 : 여기까지인 이유가 뭐냐

수영 : 난 회색분자인가 자꾸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네

수영 : 자기계발서의 목적이 항상 ㅈㅐ화로 귀결되나요

인표 : 결국 니 생각 강요하는 거잖아

찬호 : 명확한 반박을 제공하면 내가 설득될 수도 있지

인표 : 설득을 왜해 자기생각으로 끌어들이는 게 토론의 목적이었나?

찬호 : 그럼 토론을 왜하지? 설득하는 게 아니면

서윤 : 자기계발서는 독자에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라고 한다. 하지만 명령하는 자기계발서보다 그걸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더 문제있다고 생각

수영 : 그건아니라 보는데요

찬호 : 뭐 어쨌든 이정도로 하고 정리하죠

수영 :

서윤 : 합의점을 찾는 거 아님?

수영 : 그러니까요

서윤 : 설득과 수용 모두 있어야 하는 거.

인표 : 그러게

인표 : 자기 의견 자유롭게 말하고

인표 : 합의점 찾는거지

찬호 : 합의점이란 게 말이죠

찬호 : 내가 저쪽을 일부 설득하고 일부 설득당한 그 지점이 합의점이죠

수영 : 내주장을 완곡히 주장하는것도 남의 주장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 봐요

찬호 : 어느 정도 설득하느냐, 어느 정도 설득 당하느냐가 합의점인거죠

서윤 : 설득이란 건 자신의 입장이 좀 더 강한거 아님?

인표 : 넌 그냥 끌여들이는거라며

인표 : 그걸 설득이라고하나?

찬호 : 끌어들인다는 건 니가 쓴 어휜데

인표 : 니가 끌어들이는 거 맞다며

인표 : 내가 끌어들이는 거 아니라고 할려고 그렇게 말한거고

찬호 : 설득하는 게 맞다는거지

인표 : 끌여들인다며

서윤 : 어느 정도 끌어들인다는 거지.

찬호 : 한 안건에 대해서

찬호 : 이부분은 내가 설득하고 저부분은 설득당해서 이루어진 게 합의점이죠.

서윤 : 완전히가 아니라.

찬호 : 그렇지. 네가 쓴 끌어들인다는 완전히 자신의 생각으로 포섭한다는 의미고, 내가 말한 그럼 토론을 왜하지? 설득하는 게 아니면이라는 말에서는 일부의 설득과 설득당함을 이야기한거고.

Be :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나갈 여지가 생길 시간이 되길 바라는 거죠. 우린^^

찬호 : 정리나 합시다요

수영 : 여튼지간에 자기계발서는 분명히 상업적인 면도 많고 뻔한 부분도 있지만 개인의 태도나 생각에 따라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인표 :

찬호 : 자기계발서는 개인에게 이상적인 인간을 제공하고 이에 따를 것을 강요한다. 그리고 이에 실패한 인간은 죄책감만을 얻고 다른 자기계발서를 찾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자기계발서는 사회 전체의 구조적 모순보다는 개인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게 할 뿐이다. 개인이 그 영향으로 변화한다고 해도 이는 오히려 경쟁만을 부추기게 된다.

인표 : 저는 자기계발서는 그 자체가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게 이렇든 저렇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지 않은 것 이라면 받아들이는 개인의 몫에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Be : 나는 이렇게 정리해 보려 해요. 자기계발서가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그것을 읽고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에 달라질 수는 있지요. 대체적으로 성공과 행복을 위해 자신이 감내할 것들을 요구하죠. 그렇기에 무의식적인 마음의 작용을 탐색하게 하는 언어들을 이용해서 프레임을 만들죠. 그 프레임을 통해 합리적인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유형에 맞추도록 요구할 뿐인 것이죠. 한 두권 정도 읽는 것은그렇기에 십대에게 필요한 것은 삶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학을 권유하고자 합니다요^^

찬호 : 자 다음은 2

수영 : 발의자님 부터^^

Be : 자기계발서가 지니는 의미?

찬호 : 자기계발서가 지니는 의미

인표 : 저는 방금 말한거네요

찬호 : 거기에 조금 더 추가하면 되겠죠

수영 : 의미라...

Be : 스스로를 탐구해 볼 기회?

서윤 : 독자가 옳바른 판단력을 갖고 봤을 때, 저자의 경험을 독자에게 조금 나누는 것?

인표 : 저는 사회질서 안에서 개인의 행복에 다다르는것

찬호 : 저는 자기계발서가 하나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요. 현대인의 사고방식의 상징. 자기계발서가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만든 건 아니지만 그것을 반영하는 완형이죠.

서윤 : 그 사고방식을 나누는 것 까진 아니고?

찬호 : 뭐 일단 나누고 때로는 강요까지 가기도 하지만

Be : 수영은?

찬호 : 결정적으로 중요한건 지금 20대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느낌

수영 : 자기계발서는 사람들이 평소에 해야한다 느끼거나 이렇게 하고싶다 하는것들을 모아놓음으로써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Be : 자기계발서가 지니는 의미는 개인적으로 '내가 얼마나 못났는가, 또는 내 삶의 방식이 얼마나 어긋난 것이었나'를 알려주고자 하는 데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인표 : 그렇기도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본것은 어떨까?'하고

인표 : 설득보다는 제안이나 권유의 목적이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서윤 : 얼마나 못난는가의 기준은?

서윤 : 비교 대상은?

인표 : 니가 말한대로

인표 : 아까 착각속의 행복이라는 게 있을 수 있다했잖아

서윤 : ㅇㅇ

인표 : 그럼 진짜 행복이라는 게 정해져 있을 수 있다는 거잖아

Be : 못났는가의 기준은 너무 이상적인,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으니까요.

예를 들면 난 게으른데 시간관리에 대한 나와 다른 방식들

서윤 : 근본적인 행복은 그렇겠지.

인표 : 무언가를 착각했다는 건 잘못 알았다는 거고 진짜가 있다는거겠지

서윤 :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먹는 걸 행복이라 느낄 순 있지만, 과연 진짜 행복일까? 이런거...

인표 :

: 뮈 이정도로 된거?

인표 :

: 그럼 2.5번으로

수영 : 발의자님 부터

찬호 : 뭐 우선 이게 2.5번인 이유는

찬호 : 삶의태도

찬호 : 심도깊게 들어가거나 뭐 그러지 말고

찬호 : 그냥 한번 떠들어보자는거

서윤 : 주체적인 태도

찬호 :

찬호 : 선점당함

찬호 : 동감

서윤 : 그냥 한번 떠들어봄

서윤 : 그래서 2.5번인거?

서윤 : 떠드는거라?

찬호 : 그렇죠

서윤 : ...

수영 : 그래서 주제는?

찬호 : 주제는 우리가 가져야할 삶의 태도

서윤 : 깊은뜻이

수영 : ...

Be : 발의자님이 먼저 떠드셔요^^

찬호 : 선점당해버려서..

찬호 : 우선 나도 주체적 태도라고생각

Be : 주체적 태도를 위한 방법이랄까?

서윤 : 딱히 방법있나?

Be : 자신만의 방식

서윤 : 수동적이게 살지 않는다.

수영 : 그게 그거 잖어유

서윤 : ㅎㅎ 떠들어본거

수영 : ㅎㅎ

찬호 : 귀를 막는 것 보다는

찬호 : 필터를 치는 거

Be : 어떤 일이나 문제에 대해 자신만이 사용하는 방법들 있지 않을까요?

서윤 : '어떤'의 범위가 넓어요.

서윤 : 너무...

Be : 지금 살고 있는 상황

서윤 : 삶을 소중히 여기는 거?

수영 : 솔직히 계획을 남에게 말하지 않는 법을 쓰긴 한데

Be : 말해야 더 잘 지켜지지 않던가요?

수영 : 아뇨 그럼 계획이 휘어질 때가 많더라고요

수영 : 이게 낫네 저게 낫네 하면서 참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이죠

Be : 계획을 떠들면 주변의 도움과 격려,힘을 얻기도 하지 않나요?

찬호 : 짜증날 정도의 간섭을 받기도 하지요

Be : 그 참견이 도움 될 수도 있잖아요

찬호 : 간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친놈이라그러기도 하는데

찬호 : 때론 또 그게 재밌기도 하고말이죠

서윤 : ㅇㅇ 아까 말했듯 필터를 이용해서

서윤 : 받는척하면서 속으론 걸러

수영 : 그런데 도움을 받지 않고 망하면 내탓이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수영 : 듣는순간 흔들리는 인간인지라

찬호 : 그래. 평생 남탓하고 사는 것보단

찬호 : 차라리 내탓하고 잊는게 나을듯

서윤 : 결국 결정은 자신이 한거니

Be : , 조언하기가 급 무서워짐요^^

수영 : ㅎㅎ

Be :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 게 때론 형벌이기도 하거든요.

Be : 그럼, 다들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 듯하니 머 딱히

수영 : 그런가요...

Be : 그럼, 삶의 태도에 대해 다른 것은?

수영 : 긍정적 ㅎㅎ

서윤 : 너무 긍정적이면 안될듯

Be : 왜요?

서윤 : 착각에 빠질 수도 있으니

서윤 : '너무'는 안된다는거

수영 : 다 그렇죠 뭐

서윤 : 그런가

Be : 그 너무가 문제가 아님요?

수영 : 그런가요?

서윤 : ㅇㅇ

수영 : 너무 당연해보여서 넘어갔던 건가

찬호 : 늘 그렇지 뭐ㅎㅎ

Be : 기준이 수시로 달라질 수 있죠^^

찬호 : 뭐 이렇게 정리?

수영 : 그런가 봐요

찬호 : 자그럼

Be : 삶의 태도는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잖아요. 그것들에 대해 주체적이고 긍정적이고또뭐, 없어요?

Be : 주제에 대한 개인 의견 정리하시죠. 그럼^^

서윤 : 이번 건 떠드는건데?

수영 : 떠들듯이 정리하면...

서윤 : ㅎㅎ 하려고요

찬호 :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살면 되는거죠 뭐

서현 : 늦었지만. 겸손해야한다는 것과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윤 :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삶을 소중히 여길줄 알아야 하고, 또 이를 위해선 죽음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Be : 2.5에 대해 어쩐지 한 부분이 발의자 의도에 낚인 느낌이 듭니다만 떠들었으니 정리해 보죠^^ 삶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는 마음 붙들기와 마음 놓기로 나눠서 생각해 볼게요^^

하나. 유머 감각 키우기

. 놀기

. 수다 떨기

. 취미생활 하기

다섯. 아주 크게 웃기

여섯. 촐랑거리기

일곱. 게으름 피우기

그리고 마음 비우기로는

몰입하기

찬호 :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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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랏빛꿈 2013.08.19 20:18 신고

    퍼 갑니다^^

1. 인간의 모든 행동의 동기는 개인의 행복이 될 수밖에 없는가? 순교자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며 행복을 느낀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개인의 행복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얼핏 행복을 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행위조차 근본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구원하는 행위였다면 실제로 인간의 모든 행위의 동기는 오직 개인의 행복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인간의 모든 행위의 동기는 과연 개인의 행복뿐인가?

2. 행복이란 개인의 능동적인 의사결정과 실천을 뜻한다. 행동이라 불리는 자체가 자신이 원해서 했다는 말과 동의어라는 뜻인데 행복은 매우 상대적인 가치로서 각 개인이 원하는 일을 행하거나 그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생겨난다. 이것은 곧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행동과 행복은 같다는 말이 된다. 여기서 더 심화적인 이야기를 해보면 행복하지 않을 때는 오직 수동적인 행위를 당하거나 자신의 의사결정권을 빼앗겨버렸을 때가 유일하다는 이야기로 귀결된다. 여기서 온전한 의미에서의 행동과 행복은 항상 상등한가?

 

만의 : 저부터 먼저 의견 말할까요?

Be :

만의 : 저는 인간의 모든 행위의 동기는 개인의 행복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의 최종 목적지자 시작점이 개인의 행복과 자신이 바라는 이상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모든 행동이 개인의 행복에만 맞추어져있다고 생각하면 잔인하다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인간의 모든 행동의 동기에 개인의 행동을 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수영 : 행복을 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거죠?

만의 :

서윤 : 타인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도 결국은 자신의 보람을 위한 거?

만의 : 네 그렇죠.

찬호 : 나도 동의. 이기적 행동을 하든 이타적 행동을 하든 결국은 행복을 위해서라고 생각

수영 : 행복의 기준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의합니다.

서현 : 여기서는 능동적 행위를 말하는거죠?

만의 : 네 능동적 행위를 지칭합니다.

만의 : 이 주제에 대해 사소하게라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굉장히 오랫동안 깊게 생각하던 거거든요.

Be :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영 : 저는 인간의 행동이 인간에게 유리한 쪽으로 어느 정도는 정해져있고 그 유리한 쪽으로 행동을 만드는 존재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잔인한 말이지만 말이죠.

만의 : 그렇죠

Be : 서현이는?

서현 : 모두가 행복을 위한 행동을 하는 건 분명 아니라고 생각해요

Be : , 그럼 모두에게 질문을 할게요.

Be :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할 때 내가 원하지 않아도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것은 내 행복을 위한 것은 아닌 것들이요. ,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에 맞추기 위해서

Be : 그렇게 한 행위가 과연 행복을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나요?

수영 : 사회의 요구에 응함으로써 사회에서 제공해주는 것을 잃지 않겠죠.

찬호 : 저항하고 피하는 것은 불편하고 피곤하죠. 불편한 행위를 하지 않으려는 것도 행복을 위해지요

서윤 : 행위라는 것의 정의는 행동과 다릅니다.

서윤 : 선생님이 말하신 건 행동 아님?

Be : 아뇨. 행위죠

수영 : 일단 같은 것으로 보고 진행하죠.

Be : 다르죠.

만의 : 사회에서 요구하는 행동을 하는게

만의 : 그게 싫더라도 거부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만의 : 군대가는 게 싫다고 해도 탈영하는 건 최악의 상황이죠.

Be : 행위는 내가 의식은 한다는 거고 의지가 들어간 것이지요.

Be : 나은 거지 행복한건 아니잖아요.

수영 : 차라리 군대의 규율에 맞추는게 더 행복할테니 말이죠

수영 : 영창보다는

Be : 그건 행복이 아니죠.

만의 : 그에 순응하는 상황을 자신의 행복을 최대한 지키려한다는 관점으로 볼 수도 있죠.

Be : 그렇다면 행복은 개인에 따라 달라지기에 논하기가 부적절하죠^^

만의 : 선생님 말씀대로 사회의 규율을 어기고 자신의 즉각적인 행복을 우선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언젠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행복이 해를 받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수영 : 그렇기에 탈영병도 있고 탈세자도 있고 범법자도 있겠지요.

Be : 그건 언젠가 가 봐야 아는 건 아닐까요?

수영 : 행복은 개인에 따라 다를 테니까요

찬호 : 자신의 행복을 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는 거지

Be :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능동적 의미라고 전제했으니

Be : 개인이 선택한 행위가 어쩌면 사회의 인정 효과를 위한 것은 아닌지요?

수영 : 사회적 인정 효과에서 행복을 느끼는 건 아닌지요?

Be : 마치 내 행복을 위한 것이라 여기는 사회에서 학습시킨 효과는 아닐까요?

Be : 사회에선 인정하는데 나는 못할 수도 있죠?

수영 : 학습의 효과일지라도 개인이 행복을 좇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Be : 그래서 자살도 있는 거 아닌가요?

만의 : 죽는다.......

Be : 타인의 인정으로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의 본질을 지나친 건 아닐까요?

Be : 예를 들면 우리가 보기에 성공한 이들이 자살하는 경우

수영 : 그렇다면 일단 행복의 본질을 알고 이점을 논해야 되지 않을까요

Be : 그는 행복하지 않았던 거죠

만의 : 행복할 줄 알고 왔는데

만의 : 그게 아닌 거 아닐까요?

수영 : 그렇겠죠.

수영 : 아마도

Be : 행복의 본질에 ''가 빠진 것은 아닐지 생각해 봐야겠죠

만의 :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이

만의 : 부모의 강압에 이기지 못해 억지로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만의 : 그 학생이 공부를 하지 않아 부모에게 꾸지람을 듣는 경우보다 의자에

앉아있는 척이라도 하는 게 자신의 행복에 좀 더 가깝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Be : 학습된 행복은 착각일 수 있는 거죠

Be : 행복하기 위해 성공하려고 하잖아요.

서윤 : 그건 그 사람 행복의 기준이 잘못된 거지, 불행을 추구한 건 아니잖아요?

수영 : 하지만 인간이 그 착각된 행복을 쫓는건 결국

찬호 : 착각 속에도 행복할 순 있죠. 다만 우리가 지양해야 될 행복인거

수영 : 인간이 행복을 쫓으려 한다는 거잖아요

Be : 행위의 동기는 정의일 수도 있죠

Be : 사랑일 수도 있고요

서현 : 야생동물 보호하자는 것도 개인의 행복을 위한 건 아니잖아

Be : 윤리의 실현일 수도 있어요.

만의 : 그 정의수호를 하는 것이 자신의 가치관에선 행복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Be : 환경을 위한 거

수영 : 윤리의 실현을 통한 행복?

만의 : 아뇨 전 개인의 행복이라 보는데

수영 : 아닐까요?

Be :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

만의 : 쓰레기 버리는 것도

만의 : 죄책감 느끼는 이와 전혀 없는 이가 있잖아요.

만의 : 그것처럼 개개인의 가치관차이라 보는데

Be : 내 행복만을 위한 것이라면 행위는 지독히 이기적인 것이죠.

Be : 허나

Be : 우린 이타적 행위를 통해 자신이 행복할 순 없어도 희생을 감수하는 이들을 만나기도 하죠

서윤 : 그들은 거기서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수영 : 그렇죠

Be : 조국을 위해 죽어간 이는 행복하게 죽었을까요?

찬호 : 희생을 통해 남이 행복해지는걸 보고 행복을 느끼는 거죠

만의 : 남들을 도우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도 있잖아요?

Be : 그건 제3자의 시선은 아닌가요?

서현 : 근데 우선 첫째는 자신의 행복을 버렸음에 있잖아

수영 : 그 시선에 의해 행복한 이들도 있겠죠.

서현 : 다른 사람을 위해

수영 : 그것을 왜 행복을 버렸다고 보시는지요?

서윤 : 그 행복을 버렸지만 그것보다 더 큰 행복을 얻은 거 아님?

Be : 죽음으로써?

서윤 : ㅇㅇ

Be : 그대라면 그렇게 하려나요?

만의 : 방안에서 창밖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는 것보다 남을 위해 고개 몇 번 숙여주는 게 더 행복한 거겠죠

수영 :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찬호 : 내가 그리함으로써 행복하다면 얼마든지

수영 : 꼭 내가 그러겠다 말겠다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Be : 조국을 위한 희생을 감수한 이들은 개인의 행복보다는 정의를 또는 애국심의 가치가 더 큰 것은 아닐까요?

찬호 : 정의. 애국. 그것으로 그들이 행복해진거지

수영 : 그 가치를 지키면서 행복을 느끼기에...

Be : 찬호는 자기가 행복하지 않으면 안 할거임?

수영 : 뭔가 무한루프에 빠진 기분인데...

만의 : 자신이 그냥 죽는건 비참한데

만의 :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죽는 건 괜찮겠죠.

Be : 그들이 행복해졌다고는 우리가 판단한 거 아님요?

찬호 : 행복함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지

서윤 :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왜 죽길 선택했겠음?

Be : 그러니 반드시 개인의 행복을 위해 한 행위라고만 볼 수 없다는 거죠

수영 : 결심을 하고 실행하는 순간 까지는 그게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겠죠.

수영 : 그 뒤에 어떻게 느끼는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Be : 행복보다는 사명감 아니었을까요?

찬호 : 사명감이었다고는 그대가 판단한 거 아님요?

서윤 : 사명을 따르는 게 행복일 수도

찬호 : 그러니 반드시 사명을 위해 한 행의라고만 볼 수 없다는 거죠

Be : 그러면 행복을 위한 것도 아닐 수 있죠

만의 : 친구한테 밥 사주는 것도 막상 보면 손해잖아요

만의 : 근데 기분은 나쁘지 않잖아요.

Be : 자신이 불행에 빠져도 정의를 위해 죽는 이들이 있잖아요.

Be : 노동투쟁 후 죽음을 선택한 이들

찬호 : 그러니 우리는 '니가 어떻게 알어'따위의 논의는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 더 설득력있는 예측을 찾아낼 뿐

서윤 : 그 죽음이 삶보다 더 큰 행복 아니었을까?

Be : , 행위에 대한 동기도 논할 수는 없겠는데요?

수영 : 노동투쟁 후 죽음을 택한 경우는 행복을 위해 투쟁을 시작했겠죠.

서윤 : 아님, 사회가 유도한 타의적 죽음 아니었을까요.

수영 : 그렇겠죠.

Be : 노동자의 죽음은 그 개인으로선 불행인거죠

Be : 아닌가요?

수영 : 죽지 않으면 끔찍하게 불행한 삶이 있으니까요

Be : 행복하다며 유서 남기진 않았거든요

서윤 : 그건 당사자가 아님 모르는거

수영 : 아오 진짜 이 무한루프

찬호 : 노동자의 죽음은 자기결정이 아니죠

찬호 : 사회가 죽인거지

수영 : 여기서 뭘좀 점검해 봅시다.

Be : 적어도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사회정의를 말하진 않았겠죠. 유서에

Be : 1번 주제에서 우리가 놓친 것은 없나요?

수영 : 행동에 있어서 자의성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생각해 봐야 할듯 싶습니다.

Be : 발의자가 전제했죠. 능동적이라고

Be : 그건 자의성이니

Be : 여기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을 위한 과정에서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게 있어요

Be : 개인의 선택에 의한 행복을 향한 것들이 과연 순수욕망에 의한 것인가?

Be : 기억나시죠?

Be : 순수욕망과 허위욕망

수영 : 모르겠는데요?

찬호 : 순수욕망이기도, 허위욕망이기도 하지

찬호 : 다만 우리는 순수욕망을 행복의 가치로 삼는걸 지향해야하는거

Be : 그래서 행위의 동기가 모두 행복만을 위한 것은 아닌 거 겠죠

Be : , 그럼 고민들 하시고 1번을 정리해 보시죠.

수영 : 그럼 허위욕망에 의한 행복은 행복이 아니라는 건가요?

서현 : 변질된 행복이라고 생각하면되지 않을까?

Be : 허위욕망은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맞추어 나아가는 개인이 따라가는 것을 말해요. , 외부압력에 의한 욕망

Be : 난 아닌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것들

수영 : 그럼 인간이 변질된 행복을 쫓는것은 행복을 쫓고자하는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것 아닐까요

Be : 진정한 행복은 아닌거죠

찬호 : 인간은 모두 행복에 부합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그 행복은 때로는 이름뿐이기도, 때로는 거짓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론은 우리가 행복을 향한다는 것이다. 착각 속에서라도.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라도 우리는 사회에 저항하는 불편하고 귀찮은 과정보다 약간의 불행을 감수하는 편이 낫기에 행동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거짓된 행복을 버리고 진정한 행복, 진정 나로부터 나온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서윤 : 인간은 행복을 위해서 자발적인 행동을 한다. 만약 불행을 지향하는 행동이라면 그 원인은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이 맞다고 본다. 외부에서 당사자의 행복에 대한 판단력을 흐린다는 것이다.

만의 : 인간의 모든 행동의 시작과 마지막 종착지는 행복이다. 하지만 인간 개개인마다 행복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다르다.

수영 : 인간의 행동을 주도하는 본질적인 것은 행복이다. 하지만 인간은 때론 행복을 위해 행동하려는 본성 때문에 행복과 유사한 것을 따르기도 한다.

김서현 : 인간의 행위 동기는 행복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사랑을 가볍고 흔히 말하듯이 행복도 그런 단어로 많이 쓰인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사람마다 이게 행복인지 아니면 다른 것 인지 구분하는 게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무튼지간에 행복이 아닌 정의나 다른 많은 동기들이 있다. 단지 행복이라고만 생각해선 안 될 것 같다.

Be :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의 동기를 생각해 볼 때 전제되는 두 가지를 짚어야겠죠. 자율과 타율에 의한 것인가? 궁극적으로 개인의 행복만을 위한 것일 수는 없겠죠. 사회학에서 타인 지향적외향적인 행동의 동기가 있죠. , 사회 인정의 효과로 어떤 행위가 나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얼마든지 개인의 행위를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되겠죠.또한 사회가 지닌 일반적인 도덕률에 따르는 것이 사회적 생존에 더 유리하기에 하는 행위는 아닐지 생각해 봐야 겠죠^^

 

Be : 주제 2

Be : 1번 주제와 비슷한데 발의자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만의 : 자신이 하고자하는 행동을 취했을때 일반적으로 그 개인은 행복하다고 봅니다

Be : 동기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Be : 하고자 하는 것도 강압일 수도 있구요

만의 : 강압적인 경우에 그 행동을 취했다면

만의 : 그 행동을 하는 동안은 행복하지 않겠죠.

Be : 하고자 하는 것과 원하는 것과 같게 보나요?

만의 : 그러나 그 행동을 하는 게 차선의 경우일텐데 최악의 경우보다는 나은 결과를 불러일으켜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합니다.

만의 : 상당히 유사하다고 봅니다 저는

서윤 : 우리가 말하는 행동은 행위 아니었나요?

Be : 행위죠

Be : 영어표현으로 보면 어떰요?

수영 : 영어표현?

Be : 하고자 하는 것과 원한다는 것

서윤 : actbehavior

Be : 다르지 않나요? 묻는 거에요

Be : 나는 공부를 하고자 한다를 영어로?

Be : 나는 공부를 원한다를 영어로?

서현 : I want to study

서윤 : I want studying

Be : 하고자 한다는 당위성에 가깝고 원한다는 것은 열정이 들어 있지 않나요?

찬호 : 하고자 한다가 당위성?

서윤 : I will

서윤 : I want

Be : 해야만 하는

서윤 : 차이?

찬호 : 당위성은 해야한다 아닌가? 하고자 한다는 의지같은데

서윤 : will도 의지는 있으나

서윤 : 원하는 건지 아닌건지 모르지 않음?

Be : 의지가 들어있다는 걸 열정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는건가?

Be : 의지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할 수 밖에 없어서 발휘하는 거 아님?

서윤 : 의지가 원하는 거구나.

서윤 : 아님?

수영 : 아 모르것네

수영 : 내 머리속에 있던 개념들이 쏟아졌다가 대충 끼워맞춰진 기분이여

서현 : 영어는 빼놓고 생각하자

서현 : 상황에따라 너무 다르게 쓰이니깐

서현 : 근데 전

Be : 원하는 일엔 의지와는 다른 열정이 있으면 되잖음?

서현 : 원하니깐 의지가 생긴다고 해야할것같아요

서현 : 지금 이게 정말 죽도록 힘들지만 이걸로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생각을 하니 의지가 생긴다.

김서현 : 이정도?

Be : 원하지 않아도 의지로 되는 일도 있죠^^

수영 : 의지가 없이 하지만 열정도 없는 일은요?

Be : 의지도 없고 열정도 없다?

수영 : 그런 경우도 있지 않나요?

Be : 기냥 타인의 삶속에 기생하는 거 아닌가? 크큭

Be : 비주체로서의 삶.

Be : 많은 청소년들의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서현 : 무기력하고 의지도 없고 흥미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 거?

Be : 그렇게 볼 수 있겠죠.

수영 : 그렇구나

서윤 : 무의식 속에서 행하는 건?

수영 : 그건 자의가... 근데 타의도 아닐텐데?

수영 : 아 모르겠네

Be : 사회에 의해 학습된 정형화된 모습이라 봐야죠^^

Be : 시스템 속에 물들은 개인

Be : 무의식적으로 사는 거죠. 수동적인

서윤 : 숨쉬는건?

수영 : 아낰

서윤 :

서현 : ㅋㅋ재밌네

수영 : 의지도 열정도 없긴 하네요

수영 : 숨쉬기엔

수영 : 의지는 있나

서현 : 숨쉬기 싫어?

서현 : 숨쉴 열정이 없어???

수영 : 누가 열정적으로 숨을 쉬나요

서현 : ㅋㅋㅋ

Be : 1번과 연결되는 지점들이 있어서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싶은데 발의자님부터 정리해 보시면 어떨지요?

만의 : 개인은 자신의 의지대로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보편적으로 행복하다

서현 : 내가 하고자한 일을 이뤄냈으니 행복이 오겠지. 하지만 만약 나의 선택이 잘못된 길이었음을 깨달았을 땐 반대의 상황이 오겠죠. 그니깐 직결이 아닌 두 갈래를 넘어서야 행복이 온다고 생각해용

서윤 : 우리가 말하는 행동이 행위라면 행복과 상동한다.

수영 : 개인은 의지에 의해 행동한 순간 행복하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 확언할 수는 없다?

Be : 내가 한 행위에 열정을 담고 있다면 의지와 상관없이 삶은 눈부실 것이다. 그렇게 열리는 한 개인의 삶은 생기가 있어서 이 사회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결국 한 개인의 열정적인 행위는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것이고 사회를 역동적인 곳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다*~

그여자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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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랏빛꿈 2013.08.19 20:17 신고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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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게 보내는 편지

(*2012107일 띄운 편지의 K와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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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7. 당신께 보내는 편지를 처음 연 것은 당신, K를 향한 편지였습니다. 그 날, 얼마나 큰 슬픔 속에 잠겨 편지를 썼는지, 당신이 낭송해준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란 시를 듣고 또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또 흘려야만 했었는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당신이 그곳으로 가게 만든 사회에 저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얼마나 괴로웠던지요.

당신이 그 곳으로 가기 하루 전, 그냥 슥 지나쳐버릴 수 있는 한 학생의 메일을 지나치지 못하고 답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쪽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당신이 없었던 다섯 달, 저는 그 쪽지를 보고 또 보며 버텼습니다.

그랬던 당신이 내일이면 권력이 당신을 가둔 그 곳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당신의 해방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29, 29.... 얼마나 손꼽으며 기다렸던지요. 며칠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꼽으면 꼽을수록 왜 또 시간은 그리 늦게 가는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내일이면 당신은 다시 우리 곁으로 옵니다.

 

그렇지만 이런 슬픔들, 이제는 모두 기억의 저편으로 치워 버리렵니다. 당신의 첫 모습을 보면, 이런 슬픔들은 모두 던져버리고 오로지 기쁨과 반가움으로만 맞아 주렵니다.

 

이제, 이제 더 큰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 안에서도 아셨겠지만, 당신이 그 안에 있었던 다섯 달 사이 대한민국은 더 많은 실망을 안았고, 더 많은 절망을 얻었고, 더 많은 가능성을 잃었습니다.

다시 독재는 시작되고, 다시 장악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다시, 참교육의 희망은 저 멀리 떠나가 버릴 것입니다. 당신이 떠나고 당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사람들은 이미 그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K, 다시 당신이 이 나라의 희망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 험난한 길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고난의 길도 희망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길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들려줬던 <봄길>이란 시, 저는 아직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길이 끊어진 곳에서 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K, 당신은 말했습니다. 제 가슴을 울렸던 것은 그때 당신이 말한 문장이 과거형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앞으로는 그러지 못할 것 같은.

하지만 K, 아닙니다. 이 문장을 우리 함께 현재형으로 만들고, 미래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다시 희망을 피워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 길이 끊어진 곳에 서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문제라면 더 쉽겠지만, 우리에게 그런 호사따윈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스스로 길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역사는 늘 그 길을 만드는 곳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만드는 일을 위해 살았고,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 대한민국은, 다시 역사의 길을 만드는 과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 치열해져야 합니다. 더 결기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더 유쾌해야 합니다. 그렇게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까지 길을 만들어온 이들과, 앞으로 길을 만들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러기 위해 K, 당신이 필요합니다.

 

 

함께, 가주시겠습니까?

 

함께, 길을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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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ahir*~ 2013.03.29 02:12 신고

    함께 가야지요. 더디더라도, 느림의 미학을 가슴에 품고, 진보는 게으름을 필요로 합니다^^

 

1) 작자인 카뮈는 이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것은 무엇인가?

 

2) 이 책의 첫머리는 다소 충격적이지만 뫼르소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 때 뫼르소는 죽음에 대해 무덤덤해보인다. 또 작품내에서 뫼르소가 죽음에 대해 가지는 태도는 처음에서 보인 모습과 마지막에 보인 모습이 다른데 그렇다면 죽음에 대한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3) 뫼르소는 작품내에서 애인의 사랑이나 어머니의 죽음 등에 아무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듯 하다. 그리고 이미 죽은 아랍인을 쏜 이유를 태양이라고 말하는 등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듯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이 뫼르소처럼 우리 현대인들도 비논리적인 존재일까?

 

4) 뫼르소는 무엇에 반항하는가?

 

 

Be : 1번 작가의 의도부터

수영 : ..

인표 : 발의자님부터

수영 : ...

수영 : 제 생각에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메마른 현대인들에 대한 일침이라 생각합니다.

인표 : 구체적으로는?

인표 : 어떤?

서윤 : 메말랐다면, 무엇이?

수영 : 감성이죠. 역시

Be : 일단, 다른 친구들 모두 얘기해 보죠^^

수영 : 하지만 소설 내에서 뫼르소가 초반에 보인 모습을 생각해보면 감정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윤 : 저는 작가가 사람들의 무감성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싶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황당한 살인을 저지른 것도 어찌보면 그가 감성이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Be : 그럼 수영과 비슷하네요?

Be : 감성 부족에 대한 일침?

서윤 : .^^ 그래서 물어본 거요.

찬호 : 나는 작가가 죽음 앞에서 찾는 인간의 의미를 보여줬다고 생각

Be : 어떤 의미?

찬호 : 메마르고 아무 생각 없던 뫼르소가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며 보여주는 자세에서 그런 걸 느낌

서윤 : 인간의 의미와의 관련성은?

찬호 : 인간의 의미를 마지막에 뫼르소가 찾아내는거지

Be : , 다른 친구는?

인표 : 저는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당당하게 마주해야하는 것을 호들갑스럽게 몰이하는 현실을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풍자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부정적의미의 포퓰리즘이나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고발이라고 생각해요.

Be : 무엇을 몰이하는 거?

인표 : '감정'이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감정'이란 우리들이 암묵적이고 강압적으로 만들어 낸 일종의 약속이라고 할까요.

Be : 또 다른 친구는?

수영 : 어찌 보면 사법시스템을 고발하는 게 목적일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표 : 사법 시스템의 무엇?

수영 : 죄 자체가 아닌 인간 자체를 심판하는 부분요

인표 : 인간자체를 심판하나요? 현대에서?

수영 : 그저 책에서의 내용을 말한건데요,,,

인표 : 그렇다면 현실과의 연관성은 없나요?

Be : 책에서 그들이 주목하는 건 그의 지난 시간 행동들이었죠.

Be : 죽음 앞에서 보여준 행동

인표 : 그렇죠.

Be : 살인보다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주인공의 행동들

인표 : 그렇군요.

Be : 다른친구들 생각은?

만의 : 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만의 :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만의 : 좀 괴상한, 일반적이지 않은 비효율적이고 사회가 원치 않는 인간상이라 보거든요

만의 : 사회는 이자에게 사형을 언고하는데,

Be : 그걸 통해 작가가 의도한 것은?

만의 : 사회가 원치 않는 사람에 대한 사회의 보복, 그것을 비판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의 : 작가는 전쟁을 겪으며 가치관 대부분이 수립되었는데

만의 : 전쟁이야말로 사회가 한 인간상을 통제하고 원하고 조종하고 .. 그렇지않을때는 불이익을 주고 이게 극심해질 때죠 작가는 그 상황을 비판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표 : 그렇다면 사회가 원치 않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표 : 사회가 원치 않는 이유가 정당하다면 그 사람은 죽어도 될까요?

만의 : 원치않는 이유가 정당하다니요?

만의 : 사형할 이유가 정당하다고요?

수영 : 사형제도를 예로 들수 있겠죠

인표 : 그 시대의 사회 나 시대상을 비추어 보았을 때 말입니다

만의 : 질문을 다시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인표 : 그 사회가 요구하는 인물상에 맞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Be : 만의군은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 사람을 판단하는 잘못된 결정으로 본 건가?

만의 : 그 사람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하지요. 사회가 원치 않는 인간이라고 해도요

만의 : 물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였을 때에는 그에 맞는 제재가 가해져야 하겠구요.

인표 :

Be : 작가의 의도가 사회가 잘못된 결정을 함으로써 생겨나는 사실을 알리려 한다는 것으로 정리가 되나요?

만의 : 잘못된 결정이라기보다는 불가피한 결정에서 생겨나는 소수의 피해를 작가가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Be : 또 다른 친구들은?

만의 : 사회의 결정이 효율적일 때가 많으니까요 도덕성을 떠나

인표 : 법익의 균형성 말인가요?

Be : , 그럼 1번 작가의 의도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죠.

Be : 작가는 현대를 부조리한 사회라 보았죠. 그 부조리를 반항적인 인간인 뫼르소를 내세워 근대 합리주의적 가치관에 대결하여 새로운 가치 추구를 향해 질문을 던집니다.

Be :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독자 개인의 몫이겠지요.

인표 : 그런데 소설상으로는 오히려 뫼르소가 이상해보였죠

Be : 어떤 부분이?

인표 : 새로운 가치라는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요

찬호 : 뫼르소가 이상해보였나?

인표 :

찬호 : 난 그렇지 않았는데

인표 : 의식의 흐름기법 맞나?

수영 : 아주 멀쩡하진 않았다 봅니다.

Be : 뭐가 이상했는지 설명 좀

수영 :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찬호 :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행동을 했는지가 난 보이던데...

수영 : 부터가 전 충격적이었는데요...

Be : 우리의 정서와 달라서?

찬호 :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되지 않나?

인표 : 전 그 부분에 관하여서는

인표 :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어요.

인표 : 제가 이상한부분은

인표 : 태양 때문에 쐈다고 하는 부분이죠.

인표 : 이건 이해하려해도

인표 : 그냥 정신이상자로밖에 안보였어요.

수영 : 그 부분은 자기 자신도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Be : , 내가 중학2학년 때 읽었는데그 장면이 내 인생을 바꿨거든^^

인표 : 싸이코패스라고 느껴졌어요. 그 부분에 대하여서는

인표 : 묻지마 살인처럼요. 의도는 달랐을지 몰라도요

찬호 : 이해되지 않음? 공감은 못하더라도. 까뮈가 그 부분에서 괜히 내면과 외양의 묘사를 세세히 한 게 아닐텐데.

Be : 살인은 누구나 어떤 이유라도 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었죠.

인표 : 그럼 니가 설명해봐

찬호 : ?

인표 : 그 부분이 말하고자 하는거

인표 : 자칫하다가는 살인의 정당성을 인정해버리는 게 되

찬호 : 공감한다고 하지 않았어. 이해한다고 했지

인표 : 그니까 니가 이해한내용

인표 : 난 그부분이 뭔 뜻인지 모르겠거든 아직도

찬호 : 죽여도 된다? 그건 절대 아니지. 다만 그가 어떤 상황에서 살인을 범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해.

인표 : 어떤 상황이었지?

서윤 : 죽을 위기 아니었음?

수영 : 그니까요

인표 :

Be : 뫼르소는 살인의도가 없었던 거

찬호 : 책에 써있으니 펼쳐봐나보단 까뮈가 잘 설명해줄꺼야ㅎㅎ

수영 : 저도 솔직히 쐈을것 같은데

인표 : 왜 난 이해가 안돼

인표 : 단도보다는 총이 먼저인데

수영 : 단도가 이마를 찌를듯 하다

수영 : 뭐 이런식으로 서술되있어서요

Be : 태양이 있었지

인표 : 둘이 거리가 그렇게 가까웠었는지

Be : 아주 강렬한

인표 : 태양이 뜻하는게 뭘까...

수영 : 단도에 비친 빛이었던가....

서윤 : 방어를 위해 쐈긴 쐈는데, 자기가 과연 죽일 자격이 있는가? 이거에 대해 회의감이 든거 아닐까?

Be : 단도와 태양 빛이 연결

인표 : 그 두개가 뜻하는 건 머죠?

인표 : 그리고 왜 5번이나 쐈을까

수영 : 태양 때문?

인표 : 강렬한 태양이 뭐길래..

Be : 그 행위조차 의식적이진 않죠.

수영 : 솔직히 저는 4번 더 쏜 것에 대해선 아무 이유 없었다고 생각해요

인표 : 묻지마 살인?

Be : 나를 향해 내리 꽂히는 태양빛은 충분히 나를 자극하지 않을까?

수영 : 묻지마 시체 훼손

Be : 묻지마 살인은 아니죠.

인표 : ?

서윤 : 5번 쏘는 게 감성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 아닐까?

인표 : 감성? 감정?

서윤 : 감성

인표 : 원래부터없었나?

서윤 : 그러게...

서윤 : 그건 모르는거

Be : 이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죠.

인표 : ...

수영 : 근데 그 이성적인 모습으로 다섯 번이 이해되기엔 무리가 있죠.

인표 : 그렇죠.

Be : 아니 합리적인 인간,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지독히 개인적인 사람.

인표 : 왜 그게 합리적이죠?

수영 : 자기에겐 피해가 없으니...

Be : 총을 쏜 걸 말하는 게 아니구

찬호 : 공감능력이 없는 개인... 아닐까?

인표 : 무서운 합리주의다...

Be : 뫼르소를 말하는거.

수영 : 결론은 사이코패스?

Be : 이를테면

Be : 어머니의 죽음은 나의 죽음이 아니다

인표 : 그건 저도 이해했어요.

Be : 그녀는 죽어서 행복해질 수도 있다.

Be : 외부자극에 의한 반응

인표 : 일단 정리부터 해보죠.

수영 : ..

수영 : 작가가 이글을 쓴 목적은 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성에 일침을 놓는 것.

Be : 카뮈는 부조리를 현대사회의 모습으로 나타낸 작가라는 것.

Be : 그 부조리를 극복하려는 새로운 가치 추구를 화두로 삼았던 것

Be :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카뮈는 반항을 말해요.

인표 : 저는 대중에 의해 조작된 하나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자 한 것 같아요.

인표 : 그 근거로 책에서 자꾸 사제가 '하느님'을 곁으로 가기로 강요하고 이에 메르소는 끝내 분노하고 말죠.

찬호 : 부조리와 죽음을 앞에 둔 인간 실존의 문제. 부조리에 희생당하지만 저항하며 자신을 찾는 뫼르소.

서윤 : 작가는 지나치게 이성적으로만 발전해 온 이들로 이뤄진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냄.

인표 : 저는 이 작품에서 '죽음''하느님'이 현대인들의 부조리한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Be : 근대 합리주의적 가치관에 경종을 울린 것.

Be : 이성만을 앞세워 과학의 진보에 맹종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반항하는 인간이 필요하다.

Be : 그럼2번 주제로 가나요?

수영 : 그래야겠죠?

인표 : 발의자님부터^^

수영 : 죽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수영 :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기억됨이라 봅니다. 사라짐으로서 남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것이겠죠.

물론 얼마간 뒤 다시 잊혀지겠지만 남은 이들은 기억해내려 할 것입니다. 아마도 말이죠

인표 :

이 작품에서 말하는 죽음의 의미 아니었나요?

수영 : 그 경우도 또한 그렇지 않을까요

인표 : 저는 두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수영 : 어떤 점에서요?

인표 : 우리가 말하는 죽음은

인표 : 수영의 말이 맞고요

인표 : 이 작품에서 말하는 죽음이란

인표 : 현대인들이 만들어 낸 부조리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윤 : 살아있는 사람도 기억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수영 : ..

찬호 : 나는 뫼르소의 죽음은 인간다움과 가장 가까운 죽음이라고 봄. 부조리의 힘에 희생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