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6월 7일 게시한 트위터 게시물에 부연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트위터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져온 내용이라 글이 역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아래서부터 위로 읽어주세요.


  1. 비가 아주 많이 쏟아져서 아무것도 안 남고 비와 나만 남았으면 좋겠다.

  2. 오늘도 법원에서 서류가 왔네요. 설마했는데.. 정말 검찰 상고했더군요. 전두환 취재가 죄가 되는 세상, 뭘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만 믿고 갈뿐.

  3. 근데 진짜로 둘은 안 닮은 듯 했는데 따지고보면 참 많이 닮은 듯.

  4. 걔는 탁재형이고 전 탁현민입니다. 안닮았습니다 . RT : 어그로분산이신가요 피디님 ㅎㅎ 우연히 벙커갔다가 피디님의 쿠바 여행기를 들었어요 ^^새삼스레 다시 방갑습니다

  5. 그 나라 이니까.

  6. 원세훈 불구속 기소... ● 노동자/민중이 시위라도 할라치면 일단 잡아넣고 보는 그 나라 맞나?

  7. 나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8. 이건 뭐, 수장부터 막내까지 미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광기의 시대다.

  9.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리기로 했군요. 남북관계의 진전을 바랍니다. 다만, 왜 북한이 갑자기 회담을 제의했는지는 아직 의문이군요.

  10. 우리는 새처럼 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물고기처럼 수영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의 형제 자매와 함께 걷는 방법은 알지 못한다. (마틴 루터 킹)

  11. 인정, 참회, 사과, 용서의 순서가 되야하는데, 사과는 고사하고 인정조차 안하니 말이다.

  12. 용서 없는 미래란 없다. 그러나...사과 없는 용서도 없다. ● 그게 친일이듯...5.18이든...독재잔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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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역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글입니다. 트위터에서 바로 따온 글이라 나중에 올린 트윗일수록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린 순서대로 읽으시려면 이 글의 가장 아래부터 위로 읽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은 대선후보를 내기로 하였습니다. 단일화 중심이 아닌 진보의 가치중심 연대를 중시했습니다. 무조건적 단일화보다는 가치를 지켜내고 연대하자는 실리적 입장이지요. 좋은 입장입니다.


-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단일화의 대가로 진보의 가치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조건적 단일화보다는 좋은 입장이다.

 이라는 당명은 철저하게 민주적 절차로 결정되었습니다. 우선 제안된 7개 당명중 투표로 2개 제외하고, 소수의견 중시를 위해 소수의 극단적 반대가 있는 민들레당과 새진보당 추진회의를 제외하고 투표했습니다.


- 출발부터 좋았다. 철저하게 민주적으로.

내일 김경준의 자서전이 나온다고. 현재 MB와 김경준의 관계는 나쁜 상태이지요. BBK 사건 터졌을 때 MB가 발뺀 이후로 줄곧 나쁘다가 에리카가 MB의 BBK 혐의를 털어줬는데도 그 대가로 추정되는 미국 이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기대됩니다.


- BBK의 내막이 내일 드러날지도 모른다.

신이시여, 우리의 한 주를 축복하소서. 우리의 자아는 우리의 행동으로 나타나며, 우리가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해 나타나지 않습니다. -


-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게 우리다. 머리 속에서 해야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니다.

개국 7개월(2012.6월 기준) 종편적자:중앙종편(825억),조선(506억),동아(191억),매경(181억)...윤관석의원실...MB정부가 보수언론을 잡아먹는가???


- 노무현이 못한 언론개혁을 이명박이 하고 있다. 이러다가 종편이 1원에 시장에 나오고 딴지일보가 매수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 닫힌 보수들의 특성은 모든 특권을 줘도 적자를 낼 만큼 무능하다는 것이다.

시군구 정당공천 폐지 찬성 RT : 안철수: "대통령 권한은 인사권에서 나오듯 정당의 힘은 공천권에서 나온다. 공천권이라는 힘이 워낙 세서 사명감 있고 똑똑한 분도 정치를 하게 되면 국민보다는 공천 권한 가지신 분들만 바라보게 된다"


- 맞는 말이다. 시군구의 정당공청 폐지가 이루어지거나 시군구의 공천권을 국민에게 완전히 넘겨야 한다.

2.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참모는 '어륀지'따위 소리나 해대면서 국어교육을 영어로 하자고 말한다. 그러면서 영어교육은 교과서나 연설문 외우기 대회 따위로 하고들 있다.


- 교과서 외우기 대회, 링컨 연설문 외우기 대회... 이런 것들로 영어교육을 한다. 필리핀만 보자. 그들이 영어에 투자하는 돈이 얼마나 되나. 우리와 비교라도 되는 수준인가? 거의 없다, 그들은. 그런데 필리핀은 우리 사람들이 그들의 모국어가 영어라고 착각할 정도로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내기까지 한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는가? '어륀지' 따위 소리나 하며 국어교육을 영어로 하자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희망은 보이지 않으니, 바뀐 정권에서는 교육의 혁신을 기대해 본다.

1. '고교 순위'라는 리스트의 1위는 외국어고이고, 그 리스트의 상위에 랭크되는 한복을 입고 수업하는 학교에선 영어로 수업하고,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에선 영어로 수업하다 학생을 죽였고, 문화재청에서는 영어로 우리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대회를 연다.


- 적어도 세상에 영어로 사람을 죽이는 나라는 없다. 적어도 세상에 자신의 문화유산을 영어로 소개하는 대회를 문화재청에서 여는 나라는 없다. 적어도 세상에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참모가 모국어 교육을 외국어로 하자고 주장하는 나라는 없다.

철학적 과제는 우주의 본질이나 신의 존재 따위를 묻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시대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 철학이 시대의 문제에 다가가지 않는다면 빛의 학문(哲學)이 아니라 죽은 학문이다.

민주당은 단일화 전까지 중원에 안철수를 세워 놓고 내부 정비를 해야 한다. 안철수가 나가던 문재인이 나가던 민주당이 충분히 국민들로 하여금 달라지고 강단있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야 중도 성향의 표가 이탈하지 않는다. 인물론으로는 한계가 있다.


- 개혁된 민주당이 안철수를 영입해 대권으로 갔으면 한다. 현실적으로 당적 없는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수행은 그 반대보다 어려우니.

페미니즘이 마치 여성우월주의인양 말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진 이는 극소수지만 존재한다. 하지만 여성우월주의는 페미니즘이 아닌 쇼베니즘이다. 페미니즘과 쇼베니즘도 구분하지 못하면서 무엇을 논하겠다는 건가?


- 페미니즘과 쇼베니즘도 구분하지 못한다.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 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 모순이다.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 후자의 마이너들의 특징은 기본적인 것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상엔 '마이너'들이 많다. 그들을 두 부류로 나누자면, 첫째는 사고가 너무 선진적이여서 동시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둘째는 사고가 너무 발달하지 못해서 동시대 사람들이 버리는 경우이다. 전자에 의해 세상은 발전했다.


- 그 성재기라는 사람이 진중권 교수에게 그러더라. 자신과 같은 마이너의 힘으로 세상은 발전했다고. 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여성과 남성을 넘어 인간으로 조화하기 위해 약자인 여성의 권리신장이 필요하다. 페미니즘 운동은 여성을 남성의 우위에 놓자는 운동이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조화, 그것을 위한 운동이다.


- 인간으로써 여성을 생각하는 사회의 도래를 위해 여권의 신장이 필요하다.

내가 오늘 갑자기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여성을 '인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타임라인에 넘쳐났기 때문이었다. "민주동호회 내부에서조차도 여성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보는 이들이 넘쳐났다, (감독 이숙경)"


- 얼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성재기라는 사람이 있다. 논란이 되기 이전부터 웃음거리로 삼기 위해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그의 프로필이 눈에 띄었다. 남성연대 상임대표. 나는 그것이 그 홀로 만든 유령단체인 줄 알았는데, 실제 존재하는 꽤 큰 단체였다. 게다가 그에게 응원을 보내는 글 -물론 대부분은 없거나 달걀도 못 깬 유령계정이지만-이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여성을 인간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회.

여성부- 설립 의도는 좋았으나 보수로 정권이 넘어가며 의도가 왜곡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보건부로부터 가족•아동관련 업무를 승계받으며 여가부로 바뀌면서 왜곡은 극을 달리기 시작했다. 정권이 바뀌면 원래 의도대로 운영되어야 한다.


- 박근혜가 여성이면서도 남성으로 통치한다면, 남성이면서도 여성으로 통치하는 이는 누구일까. 아마 DJ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권위주의 타파와 여권 신장을 가장 훌륭히 이끌어낸 남성 정치인이 아닐까. 이런 한 위대힌 정치 지도자의 혜안으로 만들어진 여성부는 잘못된 정권의 의미 왜곡으로 인해 좋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 정권이 교체되면 바꾸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변화를 위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다. 하지만 사실 담벼락을 보고 욕한다고 변하진 않는다. 행동만이 그 길이다. 그 말씀은 행동을 하기 위한 단계로 욕이라도 하라고 하신 것이지, 담벼락에 욕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 행동이 중요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은 담벼락을 보고 욕을 하고, 그렇게 쌓아놓은 그들에 대한 분노로, 행동아라는 의미이다. 담벼락에 대고 욕만 한다고 세상이 변하리란 생각은 착각이다.

탁교수 말처럼, 정치권력의 교체는 피상적 변화일지 모른다. 진정한 변화는 시민 개개인의 변화. 정치의 변화는 시민의 변화를 측정하는 척도일 뿐이다.


- 한 번의 정권 교체로 모든 것을 바꿀 순 없다. 진정한 변화는 우리의 변화, 시민의 변화이다. 정권 교체는 그 척도이다.

7.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박근혜여서는 안된다. 여성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유연함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별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여성이어야 한다.


- 성별을 넘어 사회적 여성이 그 유연함의 선봉에 서야 한다.

6. 노통은 자기가 대통령 후임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한명숙을 선택할 것이라 했다. 그도 '부드러운 정치'를 꿈꿨기 때문이리라. 그가 꿈꿨던 여성적 정치의 면모는 박근혜라는 여성과는 전적으로 배치된다.


- 왜 노통은 한명숙을 말했을까.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읽은 후에 든 의문이었다. 부드러운 정치, 권위주의 타파. 누구보다 여성 정치인이 해낼 수 있는 일이었기에.

5. 영국과 우리에게 나타난 유력한 여성 정치인은 남성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래서 난 언제나 진정한 여성 정치인의 집권을 꿈꿔왔다. 처음은 한명숙이었고, 그녀의 사퇴 이후엔 이정희였고, 그녀의 배신 이후엔 심상정이다.


- 그렇게 영국과 우리의 정치는 닮아 있었다. 최초로 나타난 여성 선출직 집권자 혹은 집권자가 될 유력한 후보의 모습은 두 나라에서 같았다. 이러한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의 여성 정치인을 나는 늘 꿈꿔왔다. 처음엔 한명숙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된 다음에는 이정희 (물론 당시의 이정희가 한명숙보다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어 있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녀의 배신 이후에는 심상정이다.

4. 사회에 여성 지도자가 필요한 것은 부드러움 때문이다. 남성의 경직성을 깨고 유연함을 지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처와 박근혜는 이런 면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유연하지 않기 때문이다.


- 여성이 정치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는 유연함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정치는 과거 야만적 쟁투(爭鬪)의 문명화된 형태이다. 이 쟁투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여성 정치인의 역할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그런 면모가 없다.

3. 박근혜의 이런 면은 대처와도 닮아있다. 대처를 그린 영화 「철의 여인」에서 대처는 그녀의 주변인들을 남성적으로 다스린다. 자신을 여성이라고 무시하는 한 남성에게는 남성과 같은 목소리로 명령하기도 한다.


- 이 영화에서 대처는 한 남성 관리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자 남성과 같은 목소리로 크게 소리쳐 명령한다. 그러자 그 남성은 황급히 그녀의 말을 듣는다. 대처도, 박근혜도, 그들의 통치 방식은 늘 그렇다.

2. 박근혜는 스스로가 여성임을 강조하지 않는다. 여성적 카리스마가 없기 때문이다. 생물학적으론 여성이지만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녀는 남성적 카리스마로 군림하고 있다.


- 그녀를 보라. 부드러움이나 유연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安이나 文보다 더 경직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남성적 힘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영향인 듯도 싶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단 한번도 여성 대통령을 가지지 못했을 뿐더러, 유력한 여성 후보를 가져본 일조차 없다. 그러다 한명, 박근혜가 떠올랐지만 그녀는 여성이되 여성이 아니다.


- 박근혜는 여성적 면모를 지닌 이가 아니다. 여성이되 여성이 아니라는 말은 그 다음에 설명되어 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에 여성이 있었나? 국회의원에 여성 비율이 얼마나되지? 역대 국무총리에 여성이 몇명이나 있지? 고위공무원중 여성비율이 얼마나되지? 묻다 보면 누구도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우리나라 여성의 권리는 아직 이렇다. 역대 대통령에는 여성이 한 명도 없었고, 국무총리에는 국무총리가 된 이는 한명숙 1인이고, 이를 제외하고 임용되지 못하고 서리로 그친 이가 1인 있다.

박근혜 캠프에서 경제민주화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후보는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 목소리를 내놓았다. 새누리와 박근혜는 싫어하지만 이는 환영한다.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이가 늘어나는 것은 어느때이든 기쁘다.


- 언제나 기쁜 일이다. 누군가가 진보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그것이 박근혜 캠프라 하더라도, 우린 적어도 최소한의 희망은 본 것 아닐까. 물론 최소한보다는 최대한의 희망을 선택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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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 언론. 복지.

대통령이 되려는 이가 꼭 알아야만 할 세 가지


2. 정동영 전 장관이 문재인 캠프로 들어갔다. 정동영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정치평론가들은 "조금 과장하면 정동영의 마음을 얻는자가 이긴다"고 말했다. 판이 재미있어진다.

문재인이 정동영을 잡았다. 정동영이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정동영의 마음을 얻는 자가 하늘의 마음을 얻는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런 정동영을 문재인이 등용했다.


3. 곽노현 교육감 판결이 이틀 남았다. 광화문광장에서는 48시간 릴레이 시위가 펼쳐진다. 사후매수죄에 대한 헌재 판결이 내려지기도 전에 판결이라니,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늦춰라.

미네르바가 그랬다. 미네르바가 기소된 근거가 된 법령은 위헌 판결이 났고, 그로 인해서 무죄 판결이 났다. 곽 교육감의 '사후매수죄'도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다. 위헌적 법률로 형을 집행하는 일을 재판부는 벌여서는 안된다. 이제, 이틀 남았다. 적어도 헌재 판결까지 기다려줄 수는 있지 않은가.


4. 이인영도 문재인캠프로 들어갔다. 박선숙을 기용한 안철수캠프, 박영선•이인영•정동영을 기용한 담쟁이캠프.

김근태 계보의 좌장, 486 정치인의 상징, 민주당의 왼쪽 심장 구로구 이인영 의원이 담쟁이캠프로 들어갔다. 문재인은 안철수보다 민주당이란 정당에 속해있다는 점에서 인재를 훨씬 잘 활용할 수 았는 조건을 갖췄다. 그라고 그는 그 조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5. 박근혜가 사과를 하려거든 정동영처럼 했어야 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했어야 했다. 정동영이라면 사과하고 달려가는 곳은 인혁당 유가족, 제주의 강정, 전태일 기념관이었을 것이다. 춤이나 추러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정동영은 행동으로 사과했다. 그가 지난 5년간 보여준 현장정차인으로써늬 면모는 5년 전의 그와 달랐다. 사과는 그렇게 하는거다. 말로하는 사과는 오바마처럼, 행동으로 하는 사과는 정동영처럼. 박근혜의 사과는 둘 중 어느 것도 아니었다.


6. 내일 새진보정당 추진위원회는 1차 전국연합회의를 연다. 신당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질 듯 하다.

새진보정당의 큰 그림이 내일 그려진다. 사민주의 정도의 포괄적 가치를 강령으로 하는 정당이었으면 한다. 당명도 새로웠으면.


7. 오늘 이정희 전 대표는 두시부로 이정희 후보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했다. 한쪽은 음주한 정신상태로 보이는 음주정치를, 한쪽은 음주운전을

이정희 전 대표가 대선에 나왔다. 이제 통합진보당은 큰 금액을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그리고 그 돈의 양만큼 지지율을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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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캠프 김재원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한 말, 그대로 전합니다. "야 이 병신새끼들아 너희가 기자 맞냐 너희가 대학 나온 새끼들 맞냐 병신들아 이렇게 정보보고 한다고 특종할 줄 아냐"

 

      - 박근혜 캠프 신임 대변인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것은 그의 욕설을 통해서였다.



2. 김재원 대변인은 이번에 임명된 신임인데, 임명장만 받지 않은 상태. 이제 김재원은 탈당하겠지. 진짜 이러다 12월 19일에 새누리당에는 박근혜만 남겠다.


      - 꼬리자르기. 이젠 지겹다.



3. 박근혜는 5.16 뒤에 쿠테타나 정변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사과문은 전체적으로 명령조였다.

4. 박근혜는 사과를 했다. 교묘하게. 박근혜는 진정으로 5.16이 혁명이 아닌 정변이라고 믿고 있을까?

5. 박근혜는 과거사를 사과했지만 정수장학회는 갖고 있겠지. 영남대는 여전히 박정희를 교주로 모시겠지. 서강대는 여전히 김제동이 강연할 수 없는 곳이겠지. 여전히. 여전히. 진정한 사과는 이것들의 청산이다.

6. 이미 늦었습니다, 후보님. 진짜 사과를 하시려거든 지지율 높았을 때. 아, 딱  7월 16쯤 했으면 좋았었겠네요. 네,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을 때쯤에요. 속보입니다.

7. 사과라면 스탈린의 딸처럼 했어야 했죠. 독재자 아버지의 뜻을 잇는 정당에 대통령 후보로 나선 상태에서의 사과는 희생 없는 사과이고, 진심 없는 사과입니다

8. 박근혜는 오늘 '인혁당'을 '민혁당'이라 발음했다. 프롬프터에 오타가 난 것을 그대로 발음한 것. 궁금하다. 프롬프터에 '사과할 수 없습니다'라고 쓰여있었다면 그렇게 읽었을 지.


       - 박근혜의 사과문에는 진심이 없었다. 앵무새처럼 프롬프터에 있는 글을 따라 읽기만 하는 사과는 필요 없다. 사과는 말 앞뒤의 행동에서 보여진다. 말하기 전에는 지지율 하락이 있었고, 말한 뒤에 박근혜 후보가 찾은 곳은 그녀가 사과한다는 민주화의 현장이 아니었다. 그녀는 부산으로 말춤을 추러 갔다.




9. 탐욕의 축제. twitpic.com/axv51p

10. 이 탐욕의 축제를 끝마치신 이정희 전 대표께서는 내일 오후 2시부로 18대 대통령 후보 이정희가 되시겠다고 합니다. 광화문 앞입니다. 경기도 동쪽이군요.

11. 이정희와 함께 통합진보당의 민병렬 전 대표대행도 출마하시겠다고. 경선 하려는 모양입니다. 재미있겠네요. 영점이정희와 그녀보다 낮은 지지율이 예상되는 이의 경선이라.
12. 민주당 경선은 백만이 참여했는데 언론에서는 흥행 실패라고 떠들었죠. 통합진보당 경선은? 그냥 언론보도가 없을지도...
13. 통합진보당이라. 그들이 '통합'했다는 노동계와 진보신당계와 참여계와 시민사회는 떠나고 다시 그들만 남았는데 무슨 통합이라는 말인가?
 
       - 이정희가 대선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순간 멍 했다. 말은 많이 들었어도 당장 내일 출마선언을 한다니. 나는 그동안 이정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녀가 돌아오길 기대하는 것은 전혀 아니었지만, 강기갑 대표가 얼마 전 놓은 그 희망의 끈을 나는 내공이 부족한지라 한참 전 놓아버렸지만, 그래도 한때 내가 희망이라 여겼던 그녀를 내 입으로 말하는 것은 꺼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박근혜에겐 오늘 세가지 선택이 있었겠죠 1. 오전 사과 오후 말춤 2. 오전 말춤 오후 사과 3. 말춤 추면서 사과... 그녀와 그녀의 캠프는 합리적인 판단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tak0518, 탁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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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10대 기업의 매출이 2.5배 올랐다. 그리고 고용은 단 30% 올랐다. 고용 없는 성장, 재벌 개혁으로 바꾸어야 한다.


  - 저들은 언제나 재벌의 경제를 만들며 합리화인지, 잔심으로 그렇게 믿는 지는 모르겠지만 '낙수효과'를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 성적표로 그들의 논리는 철저하게 무너졌다. 고용 없는 성장. 그들이 사회의 모든 부를 몰아준 그 '재벌'들은 그 부를 나누지 않았다. 답은 재벌개혁이다.




2. 안철수는 중도노선을 탄다. 절대 보수도 아니며, 문재인보다는 오른쪽이다. 그래서 안철수와 문재인 뿐 아니라 새진보연대의 후보 또한 함꼐 단일화되어야 한다. 그래서 안철수의 '좌클릭'을 도와야 한다.


3. 진보라는 이미지보다 상식이라는 이미지를 안고 가려는 안철수다. 그러니 당연히도 새누리당과 함께할 리는 없다. 곧 단일화 논의는 시작될 것이다. 반환점을 돌았다. 새 국면의 시작이다.


  - 안철수는 진보가 아니다. 다만 상식일 뿐이다. 그가 비상식세력인 새누리당과 함께할 리는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좌클릭'을 할 필요는 있다.

  - 安과 文. 누가 후보가 되어야 할까. 나는 문재인이 지금 대통령이 되기엔 너무 아깝다. '상식' 안철수가 청소하고, '민주' 문재인이 다지고, 진보 후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정세균 대표가 말했듯이, 정당과 의회의 뒷받침 없이 대통령의 임무를 수행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문재인이 사퇴하고, 대가로 민주당 입당을 권하는 것은 어떨까. '문안 DREAM팀'의 결과가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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